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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630을 중고로 삿습니다. 기계와 크래들과 뭐 이상한 껍데기 같은거 해서 11만원주고 삿는데 잘한건지요? 암튼 PDA를 처음 사용해보는거라 많이 어리둥절하네요. 첨에는 펜이 어디 있다는데 그걸 못 찾아서 보고 있으니 파시는 분께서 친절히 보단을 알려주시더군요. PDA를 사용한다는 기쁜 마음을 가지고 차에 올라 다시 켜봣습니다. 다시 펜을 꺼낼려는데 좀전에 어떻게 펜을 꺼냇는지 기억이 잘 안나드라구요. 이것저것 눌러보는데 펜은 안나오고 화면만 바뀌는 바람에 더 헷깔리더라구요. 결구 버튼은 있는대로 다 눌러보구 찾았지요.. 펜 옆에 있을꺼라는 생각을 왜 못했는지 ㅡㅡ; 간신히 생각해서 기쁜 마음으로 버튼을 누르는 순간 펜이 튀어 나오더군요. 겉표정은 아무렇지도 않은듯 햇지만 사실 좀 당황했습니다. ^^;; 아무튼 집에 오면서 계속 만지작 만지작 했습니다. 한 한시간정도 꼼지락거리면서 느낀것인데.... 하나두 모르겟습니다. 오늘 자기전에 또 꼼지락 만져 보겟습니다. 아 그리고 질문입니다. 매뉴얼 같은걸 구할곳은 없는지요? 그리고 프로그램 씨디를 구할곳은 없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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