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940을 사용하는 PDA 초짜입니다. ^^
처음 생겼을때에는 작은 사이즈가 약간은 불안해 보여서 궁리하던 중에 메탈 케이스를 구입했습니다.
'겨울이라 추울텐데...' 라던 스타일러스의 직원분 말은 귓등으로(지금 생각해 보면 투데이님이 아니었을까? ^^;) 들으며 묵직한 느낌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투 바깥 주머니에는 담배, 열쇠고리, 동전 등이 있어서 주로 안주머니에 넣고 다니는데... 급하게 외출 준비를 하다가 냉큼 떨어트리고 말았지요. 순간 뜨악~ 했지만.. 역쉬 메탈 케이스얌.. ^^; 모서리 부분이 약간 찌그러 졌더군요. 얼마나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던지.. 흐흐흐... 물론 가죽케이스 라고 해서 최악의 상태가 발생하지는 않았겠지만, 그래도 뿌듯했지요~
조루 배터리라는 악명(?)을 들으면서도 일정관리와 e-book 보기를 주로 사용하는 지라 별 큰 불편을 느끼지 못했는데, 얼마전에 잃어 버린줄 알았던 이어폰 잭(1940은 이어폰 잭인 작아서 일반 이어폰을 사용하지 못하거든요)을 찾은 김에 음악 몇곡 wma로 변환해서 두어시간 들었더니... -_-; 배터리 수명이 정말 빨리 줄어들더군요. 물론 e-book 보면서 음악을 듣기는 했지만... 여차하면 약 10시간도 사용 못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USB 충전 킷을 구입하던지 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아직도 SD 메모리 하나 없이 버티고 있는데... 메모리도 하나 구입하고 싶고... 이래저래 큰돈 작은 돈 들어갈 구멍만 생긴것 같습니다. 아무리 봐도 이거시 돈 먹는 하마의 변신이 아닌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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