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x 2490 지지난주 샀습니다.
처음 받은 pda 갑자기 밧데리가 한시간만에 방전되고 난리도 아닙니다. 서비스센터 전화했더니 보내라고 하는군요. 우체국에서 박스까지 사서 보냈습니다. 결국 새것으로 바꿨습니다.
새로 온 pda, 이번에는 Wi-Fi가 동작을 않는군요. 무슨 물건을 이리 개떡같이 만드는지.... 다시 전화를 하니 또 보내랍니다. 이번엔 제가 난리치니 마지못해 퀵을 보내서 지네들이 거둬가네요. 그러더니 제가 설치한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는 둥 헛소리를 하면서 기계에는 전혀 문제없다는 소리만 합니다. 물론 OS를 다 밀어서 제가 깔았던 프로그램 다 날라갔습니다.
pda에 들어있는 정보를 사용하지 못한 손해를 보상하는게 어렵다는 것은 저도 압니다. 다만 두번씩이나 고객을 이렇게 똥개훈련 시키는 것은 좀 너무 하지 않나요? 거기다가 제돈으로 박스까지 사서 보내고, 또 그것때문에 날린 시간은 얼마나 되는데....
안티 HP라고 불러도 좋습니다. 오늘부터 안티 HP가 되기로 했으니깐요. 이런 개떡같은 제품과 서비스가 바로 HP Way 인갑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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