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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A를 3600(?)시절..실버슬라이더에 반해 열심히 사용하다가 손 놓고 지낸지 벌써 몇년이 지났는지.... 그러가 다시 아이팩이 그리워저서 여기 와보니 정말 많은 것들이 변해있더군요. 그후 사실 며칠을 고민하다가 결국 3715을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드뎌 오늘 큰맘먹고 쇼핑을 나갔는데..... 갔다가... 옆에 있는 4700을 켜보는 순간... 우와...실제로 보니 액정이 정말 끝내주는구나.... 나도 모르게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그리곤 생각없이 그냥 4700을 들고 나와버렸습니다... 집에와서 정신을 차려보니..... 분명 4700..... 아... 며칠동안 리뷰읽어보면서 공부하고 총알의 압박을 심하게 의식하면서 결정한건 3715였는데....어찌된걸까.... 지금 열심히 밧데리 충전하고 있습니다. 근데 왜 후회가 안되고 오히려 뿌듯해 오는지요.... ^^ 앞으로 4700사용자님들의 따듯한 후원 부탁드립니다. 여러 프로그램 호완성에 어려움이 있어보이는데 서로서로 돕다보면 해결할 수 있는 길들이 열리겠죠? ^^ 아...참, 그리고 디오팬 싸이트에 가보니 공개패치는 없고 4700용 패치를 신청하는 사람에게만 개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여기 자료실에서 패치정도는 공유가 가능하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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