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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 며칠전 3850이 갑자기 충전이 안되는 문제로 AS를 다녀왔습니다.. 다음은 제 3850이 AS 갔다오게 된 이유입니다.. 민망스러워서 절대 함구하리라 했는데..저 같은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군요... 이미 여기 실수해서 돈 깨진 사람 있으니 혹시 저 같은 분 없으시길.. 문제는 네비게이션 사용하려고 차에서 충전시거잭 그대로 꽂고 시동걸다가 과전압 흘러들어가서 메인보드가 맛이 갔던 겁니다....-- 시동거는 순간에 몇만볼트의 전기가 흐르는데 순간 그 쪽으로 과전압 들어가서 태워먹는 경우가 있다는군요..과전압 방지 장치가 있겠지만 순간적으로 흘러드는 그 전압에는 배겨나지 못하는듯.. 메인보드 가느라고 11만 6천원 깨졌습니다..휴.. 아이나비 메뉴얼 주의사항에도 있다고 하길래 대체 어디에 그런 게 있나 하고 다시 보니.. 있긴 있군요... 차량에서 시동을 켠 후 전원을 연결하라는..순간적 과전압에 의해 손상갈 수 있다라고,, 9페이지 몇번째 주의사항에 있네요..좀 처음에 적어 놓으면 안되나.. 무지해서...어처구니 없는 일 벌어지고 나니 참 황당했다죠.. 다행히 수신기는 멀쩡한 듯 한데..기분이 찜찜해서..내일 점검차 팅크웨어사에 가 볼 생각 입니다... 이 제품뿐 아니라..차에서 충전잭을 이용하는 제품들..핸드폰 프리..나 뭐 등등의 것들.. 시동걸기 전에 충전잭 연결해두고 있으면 비슷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답니다.. 그나마 AS기사가 위로해 준다는 게 저와 같은 이유로 PDA가 거의 폭발된 상태로 오신 분도 있다는군요..겉은 멀쩡한데 액정 메인보드 완전 아작이 났다는...-- 혹시 네비를 사실 계획있으시거나 차량 충전잭을 어떤 이유로든 자주 사용하시는 분은 저같은 멍청한 짓은 하지 마시길....ㅠ.ㅠ 이상 짤막한 3850 AS 탐방기(?) 였습니다.. 편안한 휴일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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