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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1 : 일반050223001.jpg(48.4 KB), Download : 136 |
정말 다른 사용자들의 리뷰가 딱 맞더군요. 코보 1000 사용하는데 뭔가 조금 아쉽고 모자란 기분이 드는 거치대입니다. 0. AS 처음 받았을때 불량품을 받아서 첫 인상은 별로였어요. 다른 기능은 다 정상적인데 전화 통화시의 소리가 스피커나 FM으로 나오지 않더라구요. AS 문의를 해도 그럴리가 없다고만 대답하고.. rw에 따로 세팅을 해야 하는게 있는지 물어도 없다고만 하고.. 그래도 1:1 교품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서 쉽게 교환 받았습니다. ^^ 물품 먼저 받고 반품을 했기 때문에 네비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었구요. 교환 받은 제품은 아무 문제 없더군요. mp3를 들을때의 잡음도 훨씬 작은것 같구요. 이건 구매자들이 한번씩 확인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담당자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전화 소리는 원래 FM으로 안나온다는둥.. 스피커로만 써야 한다는둥.. rw 정품 이어폰의 마이크만 사용해야 소리가 들린다는둥.. (마이크랑 전화 소리 출력하는거랑 무슨 상관이라구 -_-;) 1. 네비 매피 mx는 정식 버전에서 제대로만 기능이 구현된다면 정말 대박이겠습니다. 수신률도 좋구요. 반응 속도도 이전 네비우스 gps 사용할때랑은 비교 안되게 빠릅니다. 아직 많이 불안정하지만 톨게이트비 자동 계산이나 인근 지역에 왔을때 '낭만과 열정의 도시 부산입니다.' 등 지역마다 특색있는 안내를 해주니 정말 좋더군요. 특히 전화번호부에 등록된 번호로 주소를 찾아주는 기능이나.. 앞으로 추가될 테마 검색같은 기능은 정말 유용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 네비로 찾아가야 할 경우가 여행지나 여러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건물들일테니.. 여행지 테마나, 먹거리 테마, 팬션 테마등을 이용하면 여행시 아주 유용할것 같더라구요. 2. 네비 + 음악 rw를 사용하기 전에는 3850을 사용했습니다. 주로 mp3를 카오디오에 연결해서 음악을 들으면서 네비를 사용했지요. 하지만 cobo를 이용하면서 FM으로 안내를 들으니 음악을 듣기 힘들더군요. cobo 자체 스피커 소리보다는 FM으로 안내를 듣는게 훨씬 깔끔한 음성으로 들립니다. 그래서 rw 번들 소프트웨어인 imusic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안내를 받습니다. 전용 이어폰에 있는 리모컨을 사용하면 탐색도 쉽구요. 하지만 요즘은 mp3 파일 구하기도 귀찮고 또 가사듣는 사이 경로 안내를 받으니 헷갈리더군요. 그래서 평소 관심 있었던 연주곡들을 찾아봤죠. 클래식이나 경음악, 조지윈스턴 등의 뉴에이지 음악, 재즈 같은것들이요. 미디로 된 곡을 찾으면 용량이 작아서 엄청 많은 곡을 넣어 다닐 수 있지요. 물론 직접 연주된 곡과는 차이가 많이 나지만 미디 작곡가들의 수준에 따라서 정말 놀랄만한 음악을 들려주기도 하거든요. 그렇게 재즈를 들으면서 운전을 하다보면 꼭 매피의 배경음악으로 깔린듯한 느낌이 들어요. 안내 목소리도 의외로 뉴에이지 음악이나 재즈와 잘 어울리더라구요. 경음악들 좋아하시는 분 계시면 꼭 한번 시도해 보세요. ^^ 3. 네비 중 전화 사실 가장 불편했던 점이 네비 사용중에 전화가 왔을때 입니다. 길 안내와 음악이 자동으로 중단 되면서 전화 화면으로 넘어가죠. 간단한 통화라면 아무 불편이 없습니다. 통화후 자동으로 음악도 플레이 되고 안내도 정상적으로 되니까요. 하지만 통화가 길어지고 길안내도 꼭 필요한 상황이 가끔 있는데요. 그럴때는 참 답답하더군요. ㅠㅠ 또 하나 아쉬운 점이 cobo에는 비밀 통화 기능이 없다는 겁니다. FM이나 자체 스피커로만 상대방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지요. 꼭 비밀 통화를 해야 한다면 그냥 rw에 전용이어폰을 꽂아서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만.. 운전중에 전화왔다고 잭 바꿔꼽아가면서 통화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다음 버전에는 꼭 비밀 통화 기능이 추가 되었으면 좋겠더군요. 무엇보다 큰 단점은 자체 마이크가 없다는 점입니다. 추가로 rw 이어폰을 구매해서 차에 꽃아 놓는다면 상관없지만.. 이왕 전용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다면 리모콘 기능과 마이크 기능은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4. 마무리 이전에는 매피+현원 mp3+삼송 핸드폰 세개를 각각 거치대에 놓고 운전을 했었습니다. 장거리 한번 출발 하려면 이만 저만 불편한게 아녔죠. 핸펀 거치대 따로 네비 거치대 따로 mp3는 카팩과 연결해서 컵홀더에 넣구.. 하지만 이제는 rw를 거치대에 놓고 이어폰 잭만 꽃으면 되는군요. ^^ 각각 독립된 기능들로 쓸 수 없다는것이 불편한 점도 많지만..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훨씬 편하게 생활을 할 수가 있겠더라구요. 이전에는 매피 덕분에 운전이 즐거워졌었는데요. cobo 장착하고 난 후 훨씬 더 즐거워진것 같습니다. 전국지도와 네비, mp3 player, midi player, 게임기, 전화, ebook, 동영상 플레이어, 카메라 등을 모두 한손에 들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을 하면 rw의 두께도 무게도 모두 용서가 됩니다. ^^ 글 읽으시는 분들 모두 즐거운 pda 생활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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