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금 지방출장을 갔었는데, 역시나 오공이의 배터리는 불안함을 보이더군요...
내려가면서 두시간 반정도 사용했는데, 1시간정도는 액정끄고 MP3 들으며 잠을 취했답니다...
잠을 깨서 오공이를 살펴보니... 배터리가 20% 아래로 내려가 있더군요..
앗차... 싶었답니다...
30분만 더 늦게 발견했다면 하드리셋되어 있을 상황을 생각하니 아찔하더군요...
추베가 있어도 이런경우 어찌할수가 없을걸 생각하니....쩝...
특히나 출장지에서 이놈 살리느라 허비할 시간이 없구요.....
결국 주말에 WM5 로 업데이트 했답니다. 배터리 완방되어도 안전하다고 하니.... ^^;
그전부터 쓰던 자울도 이리저리 손댈게 많았는데, ppc 도 못지않게 손댈게 많군요.. 뭐 물론 구입한지 열흘밖에 안되니 그렇겠지만...
그래도 자울에 비해 슬림한 크기와, 자울에 비해 가벼운 무게에, 자울보다 막강한 하드웨어 능력을 보여주는 오공이에 흠뻑빠져 살고 있답니다...
열흘정도 방치해 둔 자울이 하도 쬐려보기에 한번 켜서 쓰다듬어 주곤 다시 방치모드랍니다.
그래도 듬직하긴 자울만한게 없는듯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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