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오전에 택배 아저씨랑 주소 알려달라고 통화했는데 방금 퇴근해 집에 와보니 기다리던 누런 상자가 하나 와 있네요. -_-
이놈도 가전제품이라고 별로 크지않은 상자에서 쓰레기만 한 짐 나왔습니다.
포장 풀고서 설명서에서 하라는 대로 메인 밧데리 넣고 수은밧데리 넣고 충전중입니다. 4시간동안 충전하라고 되어있던데 암튼 생각 없습니다. 머리 안굴리기로 했습니다. 하란대로 해야죠.
기본으로 들어있는 pda 케이스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이 후지더군요. 괜찮은 것 나오면 하나 사야겠습니다. USB 여행케이블을 괜히 샀다고 생각했는데 사제 케이스를 쓰게 된다면 요긴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딴 건 모르겠는데 크래들이나 아답타를 하나 사야겠습니다. 회사에서도 충전이 필요하고 집에서도 충전이 필요합니다. 대용량 밧데리를 꼈더니 좀 불뚝하더군요. 보여드리고 싶은데 전 디카도 없어서 사진도 못찍습니다. C1에 달린 캠으로 찍어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액정보호필름을 붙여야되는데 설명서도 없습니다. 필름 붙이는 법을 어디선가 읽은듯한데 함 뒤져봐야겠습니다.
잘 쓰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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