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XIM 게시판에는 글을 처음 남기네요.
요 얼마전에 PDA에 대해서 뽐뿌를 받는 바람에, 결국 2대의 기기를 질러 버렸습니다.
하나가 델의 AXIM X30이고 하나는 아직 박스개봉도 안한 Ipaq rx3715입니다.
일단, X30이야 어차피 수수료내고 반품시킬꺼 사용이나 해보자고 결심해서 요번에 뉴욕
으로 여행을 가면서 들고 갔었는데요. 처음 써보는 PDA였지만, 정말로 편리했습니다.
그날 그날 엑셀을 이용해서 금전출납부도 쓰고, 워드로는 다이어리도 작성하고, 인터넷은
320*240의 해상도에 절망을 했습니다만, 간단히 쓰는 용도로는 꽤 좋더군요.
다만, 그 배터리 닳는 속도에는 혀를 찼습니다.=_=;; 무서워서 백라이트 켜놓고 못쓸정도
일줄은 몰랐습니다. 퍼포먼스를 최저로 낮춰놓고도 그정도라서, 신경은 많이 쓰였습니다.
rx3715는 그냥 구입하려는 한국분이 계시면 넘길까도 생각했었는데, 이것도 그냥 반품이나
시켜버려야 겠습니다. 나중에 Dell에서 X50의 딜이 한 번 더 나오면 그거나 구입할 생각입니
다. 아무래도 인터넷도 좀 쓰려니까 640*480의 해상도라도 있었으면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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