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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한가운데 1/9 가량 기름띠가 생겨서 비싼 남도 반투명 액정보호지를 떼어내고 거의 열흘넘게 피뎅생활을 접었더랬죠 ㅋ 근데 이넘의 기름띠가 눞혀두면 없어지고 엎어두면 생기고... 지맘대로더군요;; 게다가 도저히 피뎅없이 생활이 안되어서 결국 약간의 기름띠가 남은 걸 감수하고 하나 얻어두었던 스펙트럼 보호지를 붙였습니다. 평소엔 그냥 방에서 붙였는데 이날은 특별히 욕실서 붙였습니다 ㅎㅎ 이게 마지막 액정보호지니까 실패하지 않겠다는 제 나름대로의 의지의 표현이었죠 -_-b 역시나 깔끔하게 잘 붙여진 액정보호지.. 기름띠를 덮어버렸는지 안보이더군요 ㅎ_ㅎ 그러나... 다음날 아침.. 기름띠가 다시 생겼네요 ㅡ.ㅜ 그래도 전보다 훨씬 적고 스펙트럼이 투명하긴해도 반사도 만만치 않아서 그런지 그냥 볼 땐보면 안보이더군요^^; 그나마 다행이다 하고 잘 쓰고 있는데요. 참 신기한 것이 가끔씩 기름띠가 없어집니다. 아주 깨끗하게 말이죠. 열흘에 2~3일 정도 비율로 사라지더군요. 정말 신기합니다^0^ 좀전에도 점심 먹고 노래들으려고 만지작 거렸을 때만해도 있었던 기름띠가 지금은 없어졌네요^^ 참으로 기특한 일이다 싶어 몇자 적어봤습니다 ㅋㅋ 비가 내리네요. 이 더위가 싹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하루 마무리들 잘 하시길 바랍니다^^ p.s 기름띠 생기신 분틀 그까이꺼 걍 대충쓰세요. 기름띠로 액정 고장나기전에 지름신이 새로운 기기를 보내주실겁니다 ㅍ_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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