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이전에 옥션에서 모눈 종이에 잘라 쓰는 필름을 사용하다가 거의 접착 아스테이지? 수준이죠.
이번에 큰맘?을 먹고 남도껄 사려고 다나와에서 가게를 찾아 용산을 돌았는데 없다네요. 다 나갔답니다.
그래서 조카랑 왔었는데 그냥 가자 싶어서 가다가 pda 전문점이 보이길래 3.5인치 있냐고 물었더니 주더군요. 22**용이라고 써 있더군요. 마데인지나꺼로 일본 상품인데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고 액정 보호지와 안경 닦는 천. 등등이 들어 있었는데 간만에 액정 필름을 붙이는 작업인지라. 많이 떨리더군요.
먼저 이전 필름을 떼어내고 붙여야 하는데 이런 긴장했나 바로 지문이 남아서 씻고.
또 계속해서 먼지가 안에 붙고.. 해서 떼고 ... 사이드에 든 먼지가 신경 쓰여서 칼로 들어내어 먼지만 제거하려다. 보호 필름에 흠집만~->내 맘에도 흠집이...
오늘은 그 동안 기둘렸는데 기포가 안 빠지는 겁니다. OTL
다시 뜯어서 붙이고 붙이고.
그냥 포기하고 먼지 든 거 씁니다. 아 모눈 필름 붙일 때는 단번에 됐었는데, 역시 가격과 함께 한 장이라는 한번에 되야한다는 부담이 생기니...
그래도 일단 필기감이 좋고 거울이 안되니 반갑네요.
하지만 사이드에 흠집은 소심해서 두고두고 걸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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