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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pda를 써보신 분은 알겠지만 완방시 데이터 소실... 이거 눈물납니다. 한번은 아이팩을 크래들에 끼워놓긴 했는데 깜박 ac아답타를 콘센트에 안끼워놓고 출장갔다온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일후 갔다와보니 배터리가 싹 완방되어있었습니다. 아마도 알람예약설정이 작동해서 중간에 켜져있었나 봅니다. 물론 저장해두었던 각종 문서와 스케쥴이 싹 날라간 상태더군요. 이후 아이팩을 쓰면서 항상 완방의 압박에 시달렸고 자기전 꼭 크래들에 끼워두고 주황색불이 깜박이는걸 확인하고서야 잠자리에 들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 엑심은 전자사전이나 전자수첩들처럼 보조 배터리가 장착되어있습니다. 정말 제가 원하던 기능이죠. 그리고 메모리 슬롯의 내장입니다. 아이팩에 sd 슬롯이 내장된 모델이야 있지만 전 카메라때문에 sd보다 cf메모리를 씁니다. 결국 확장팩을 구입할수 밖에 없었죠. 그러면 두께가... 써본분들 아실겁니다. 그러나 이 엑심...슬림합니다. 혹 어떤분들은 벽돌이라고 하지만 내장슬롯 감안하시고 실제 사용에 임하시다보면 그런 말씀 못하실겁니다. 배터리는 물론 따로 구입할경우겠지만 고용량도 지원되고...(배터리 리필도 됐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을겁니다. a/s지원, 버튼문제, 액정사각문제,네비게이션등 주변기기 부족문제 등. 하지만 동료가 어럽게 먼저 구한 엑심을 만져보니 그런 단점이 적어도 제게는 해당되지않더군요. 가장 우려했던 액정문제는 동영상시청의 주용도는 강의시청이라 강의를 돌려보니 그리 민감하게 느껴지지않았습니다. 아마 저도 다음주면 제 엑심을 만져보게 될겁니다. 정말 기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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