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3i를 쓰다가 한국으로 가는 친구가 자기에게 팔라고 그래서 팔았다가,
다시 X3를 샀었는데요, 아는 누나가 네비게이터가 필요하다고 그래서 GPS까지 포함해서 팔고는, 이번엔 X30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팔고 새로 살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요, 액심만큼 잘만든 PDA가 참 드물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다른걸 써보려고 고민했다가도 다시 액심을 선택하곤 했답니다.
지금까지 액심을 사용하기 전에 썼던 PDA가...
CLIE T615C, NR70V, NX70/80
PALM T3, Zire21
TOSHIBA Genio
HP h1910/1940
... 등이 있었는데요 각각의 장단점이 있긴 하지만,
제가 쓰기엔 PPC 계열이 나은거 같고,
그중에서도 액심이 가격대 성능비에서 무척 뛰어난거 같더라구요.
디자인도 맘에 들지만 그건 주관적인 부분이니...^^
함께 주문한 블루투스 GPS는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는 중인데,
X30은 아직도 2주정도 더 기다려야 하네요.
지금까지 PDA가 없었던 기간이 없었는데... 없으니 무척 허전합니다.
노트북으로 네비게이터로 사용하는 것도 번거롭고 말이죠,
일정관리나 전화번호 확인할 때도 그 빈자리가 왜이리 큰지... ^^
암튼... 액심 짱~ ^^b 얼른 도착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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