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매일 정보만 얻어가다가 여기에 글은 처음 남기는 것 같네요...^^;;
제가 알육이를 처음 만난게 2005년 1월 31일이었죠. 그 때 까만색 알육이었고 2004년 9월 제조된 제품이었구요...
잘 사용하다가 수신율이 좀 떨어져서 CDMA모듈을 교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때 이후로 얘가 하나 둘씩 자꾸만 고장이 나는 것입니다...ㅠㅠ
그래서 이후로 슬라이드 판넬 교체, LCD 연결되는 커넥터 교체 등등을 하여 마지막에는 LCD의 색상이 반전되는 (꼭 네가티브 필름의 화면으로 나타나는...ㅠㅠ) 사태까지 벌어졌죠...이와 함께 충전시키면서 통화시 얼굴에 전기가 흐르는 아주 짜릿함과 함께...ㅠㅠ
그래서 뭐 결국엔 LG전자를 갔죠... 기사님께 이러이러하니 5회째가 되서 제품을 교환받고 싶다고 불량 확인서 한장만 써 달라구 하자 기사님께서 고민을 막 하시더군요....왜냐하면 색깔 반전되는 효과가 나타나다 말다 그랬거든요... 온도가 영하면 확실하게 나타나는데 영상으로 올라가면 이 증상이 나타날 때가 있다가도 없어지기도 하구 그래서..ㅠㅠ
기사님이 결국 써 주시더군요... 그리고 HP로 팩스를 보내주셨구요...
그렇게 해서 불량서를 가지고 집에 왔습니다. HP에서 하루 이틀뒤에 아마 전화가 올거라고 하셨는데 전화가 안오길래 걸어봤죠.
일이 밀려서 전화를 못 줬다고 하십니다. 팩스는 잘 받았다고 친절히 받아주시더라구요. 근데 재고가 없어서 당장은 힘들고 1~2주 기다려야 된다구 하셔서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검정인데 흰색으로 교환할 수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재고에 따라 틀리지만 있을 경우에는 바꿔주신다고 하셨습니다.ㅋ
결국 2주째 되던 월요일에 전화를 했죠. 재고가 오늘 막 들어와서 순서대로 퀵서비스로 보내고 있다구 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직접 용산에 있는 HP루 가겠다고 하니 그러라고 하십니다. ㅎㅎ
그래서 아침에 용산에 들렀죠. 용산역에서 정말 멀리멀리 있더군요...ㅠㅠ 한참 걸어서 HP강북 서비스센터에 도착했죠. 그런데 저 말고두 한분이 교환 때문에 와 계신다구 합니다. 그래서 좀 걸릴거라 해서 기다렸죠. 10분정도 기다리다 보니 담당자분께서 제 앞에 분꺼 교환해 드리고 저도 제품중에 빠진 거 없는지 확인하시고는 "흰색으로 교환하신다고 했죠?" 하면서 흰색으루 주셨습니다. " 여기 보시면 아직 뜯지 않았다는 표시구요..." 하시면서요...ㅋㅋ
그리고 가까운 전화국 가라구 하십니다. 개통을 해야한다구 하시면서....ㅠㅠ
저는 KTF로 개통이 되어 있는 상태라 가까운 고객센터를 찾아갔지요... 나진상가 14동(하나은행이 있는 건물, 농협 맞은편) 4층인가 5층인가에 가서 개통을 다시 했지요..ㅋㅋ 참! 알육이 첨 뜯으면 충전 하나두 안되어 있는거 아시죠? 그것땜에 충전한다구 KTF 멤버스 에서 고생좀 했습니다...ㅠㅠ
상담원이 "새 단말기루 바꾸셔서 좋으시겠네요... " 하구 새 단말기라 1달동안 무료로 보험 들어놓지 않겠냐구 해서 들었구요...
흰색은 왠지 모르게 더 밝아 보이는 인상을 남기네요.... 검정이 한창 질렸을 시기였는데...ㅋㅋ
제 여자친구랑도 같이 갔었는데 언제나 제 알육이를 보고 너무 크다고 둔기라고 부르던 그녀가 흰색을 보더니 자기도 이걸루 바꾸고 싶다고 흰색이 이쁘다고 그러네요...ㅋㅋ
암튼 그리 다른 분들보다는 쉽게 바꾼 알육이 교환기였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리플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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