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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팔천이를 구입했는데 AS기간이 1개월밖에 안남은 것이 었습니다. 센타에 가도 펌웨어를 업그레이드 해보자. 공장초기화를 해보자 할뿐... 배는 갈라보지 않더군요. 결국 AS기간은 지났고. 건물안에선 전혀 전화가 안터져서 게다가 마침 오작동을 하다가 하드리셋이 되버리는바람에 또 다른 고장이 있는건가 하고 억지로 시간을 내서 센타에 갔습니다. AS기간이 몇개월이 지나버린 상태라 AS요금이 나올껄로 예상을 했는데. 참, 그게 문제가 아니고 안테나가 접촉불량이었습니다. 안테나가 겉으로봐선 멀쩡한데 속에서 단선이 됬다는겁니다. 계속 툭툭 걸리는 부분이라 문제가 생긴듯합니다. 그걸모르고 펌웨어업그레이드 만 하고 있었으니... 바로 뜯어보시더니 시리얼번호가 적힌 뒷판을 교체해보시더군요. 오오~~ 그렇게 보고 싶었던 만땅!!! 안테나 드라이기로 기존 시리얼번호를 떼서 새것에 옮겨주시고 수리를 마구 하시는겁니다. 저는 걱정이 되서..(가격도 말씀 안해주고 마구 고치고 계시니... ㅡ,.ㅡ;) 금액이 얼마나 나오냐고 계속 묻는데 싱긋~ 웃으시면서 기간이 지나서 많이 나오겠는데요..~~ 하시는겁니다. 지금 주머니에 얼마가 있더라... 돈이 모자라면 못가져가게 하려나...? 고민하는데 제게 건네주면서 AS기간 중에 못고쳐줘서 미안하다면서 무상으로 해주시네요. 우와~ 사실 AS기간 중에도 감도가 안좋았는데. 자꾸 하드리셋하고 하는 문제등을 더 부각 시키고 수리받고 있었거든요 회색이던 안테나가 베이지색으로 싹 바뀌었습니다. 팔천이는 수신감도가 아주 좋은 기계입니다. 서울시내에서 테스트화면에서 -50~-70 사이 왔다 갔다 입니다. 전에는 -70~-110 왔다 갔다했으니 그 답답함이란... 감도가 안좋으면 cdma무선인터넷도 잘 안됩니다. (데이터 무제한 신청했다가 해지를 했다는...) 역시 감동사님 굿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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