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 게시판에 같은 내용 올려놨는데...어느 쪽이 적당한 지 몰라서요.
알려주시면 다른 한쪽 지우겠습니다. 관리자분께서 지워주셔도 되구요. ^^;
기종은 RW6100 이구요. 아래와 같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1) 전원 안 켜짐
(2) 충전안됨
(3) 그 전 증상: 충전기에 꽂고, 자고 일어나도 충전안된 그대로 (종종)
(4) 충전지가 엄청나게 빨리 닳습니다. 10-20여분 통화에 충전의 반이 뚝.(작은용량기준)
충전과 전원이 안되는 관계로 A/S 센터에 가려고 들고나왔다가 우산이 없어 비를 맞았습니다. 가방 안에 넣어두었지만 비가 새어들어갔던 모양입니다. A/S 센터에 갔더니 감동사님께서 폰 내부에 물기가 있다고 하시더군요. 현재 여기저기 손 보시고해서 충전은 되는데 전원이 안 들어오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메인보드를 갈아야 하고, 비를 맞힌 건 제 과실이기 때문에 '유상'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비를 맞힌 건 제 과실이지만, 충전이나 전원은 비를 맞기 전부터 안되는 상황이었고 그날 어머니 애니콜을 빌려가지고 나와 같은 가방 안에 넣어두었었습니다. 같은 상황, 같은 비를 맞았으나 어머니폰은 아무문제없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충전이나 전원이 안되기 2주 전에 60-70센티 높이에서 한번 툭 떨어뜨린 적이 있습니다. 떨어뜨린 당시에는 꺼져 있길래, 다시 켰더니 작동하여 아무문제없이 2주간 사용하였습니다. 원인규명에 도움이 될까싶어 이 얘기도 감동사님께 했었는데 제 과실로 인정해야하는 이유 중에 떨어뜨린 것도 포함시키시더군요. 내동댕이쳐진 것도 아니고 그렇게 한번 툭 떨어뜨린 것도 폰을 고장내는 이유가 되는 건가요? 전에 쓰던 핸드폰은 백만번 내동댕이쳐져도 아무 문제 없이 사용했었기 때문에 이해가 잘 안됩니다. PDA폰이라 그런가요? 제가 PDA폰은 처음이라...(무식해서 죄송합니다.) 또, 사람의 질병이 잠복기를 가졌다가 발병하는 것처럼 떨어뜨린지 2주 후에 충전이나 전원이 안 켜지기도 하는 건지요?
구입한 지 한달 조금 넘었는데...
유상으로 메인보드 교체해야한다니 가슴이 쓰리군요.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내용이 이래서 그렇지 감동사분은 친절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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