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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고로 sc8000을 구입했습니다. 출고일은 2004.6 이고 실제 구입가입일은 2004.9 인놈이었습니다. 8월에 구입을 했으니깐 2005.9 까지는 무상 AS가 되야 옳죠? 그런데 AS센터에서 기기가 정상인지 전체적으로 손을 봐달라면서 점검을 받았습니다. 물론 공장초기화도 한번 했습니다. 그때 하는말이 중고로 매매를 하게되면 그다음에 구입한사람은 공장출고일 기준으로 AS기간이 정해진다는 LG AS규정이 있다는겁니다. 즉 제가 들고간 이 기계는 2005년 6월로서 무상 AS가 종료가 됐다는거지요. 오늘 폰모듈이 말썽을 부려서 서울 노원 AS센터에 갔더니 부품값 8만원에 공임10만원을 내라는겁니다. 위 규정을 대면서 말입니다. 센타 "감동사"님(?)이랑 대화한 내용입니다. 1. 내가 최초 구매 사용자가 아니라는 정보가 전산에 나오느냐? -> 아니다 안나온다. 2. 최초구매자가 여기에 오면 무상으로 처리가 되느냐? -> 그렇다. 3. 만일 그 최초구매자를 여기데려오면 그사람이 최초구매자인지 어떻게 확인을 하느냐? -> 확인할 방법이 없다. 말만 믿고 그냥 해준다. 4. 그럼 왜 나에게는 10만원의 수리비를 청구하느냐? -> 며칠전에 손님이 "중고"로 구입했다라는 말을 본인에게 했기때문에 안됀다. 5. 그럼 전산에도 안나오고 최초구매자가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나에게만은 돈을 받겠다는것이냐? -> 그렇다. 계속 우기면 얼마전에 받아간 공장초기화작업비 13000원을 청구할테다.(협박) 6. 그럼 내가 이상태 그대로 다른 센타에 가면 그센터에선 중고 구입한 사실을 모르니 9월말까지 무상으로 해주겠네요? -> 그렇다. 7. 그런데 여기서는 왜 안해주는건가? -> 내부 규정이다. 결국 용산센터에 가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고 왔습니다. 아무소리 않고 문제점만 이야기하고 고쳐달라고 입꾹 다물고 있었더니 전산조회를 해보더니 9월말까지 무상입니다. 수리비는 안나옵니다. 하더군요. 감동사들하고 괜히 친한척 이것저것 이야기하면 안돼겠더군요. 한번 자기가 중고라는걸 들었기때문에 절대로 안해준다는 이상한 논리를 펴는 사람들인줄 몰랐습니다. 노원센타의 그아저씨는 무슨 근거로 손님을 대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런 전산자료도 없이 단지 자기의 기억만으로 손님한테 10만원이란 돈을 청구하다니... AS센타엔 출고일이 기록되 있습니다. AS센타엔 최초 가입일에대한 기록도 없는경우가 많습니다. AS센타엔 최초 가입자가 누구인지 절대로 전산에 안나옵니다. AS센타의 전산기록엔 AS다녀간 사람(대리인, 동생 친구... 누구든지...)의 이름과 전화번호만 남아 있습니다. (아- 물론 수리내역과 수리 일자는 당연히 남지요) 즉, 오늘 찾아간 제가 최초구입자인지 아닌지는 LG에선 절대로 모릅니다. 노원센터에서 데리고 오라는 최초구입자 이름이라고 알려주는 이름이 제게 판매한 분의 이름이 아니라서 자세히 알아보니 최초구입자분이 바빠서 대신 보낸 다른사람의 이름이 기록에 남아있는것이더군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제게 10만원받아서 떡을 사드시려고 하신건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하루 고쳐주지도 않을꺼면서 노원센터에서 세시간넘게 실갱이를 하고 용산센터까지 가서 결국 수리를 받아오면서 하루를 고스란히 날렸네요. 노원센터에선 무슨 권리로 딴 센타로 가라고 손님을 쫒아보내는건지. 상당히 불쾌한 AS기억으로 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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