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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800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체에는 2004. 8월 생... 밧데리에는 2004.9월 생으로 표시가 되어있던터라... A/S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종합 점검을 받으리라 결심 또 결심을 하던터에... 2호선 문래역 근처에 있는 영등포 A/S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서비스를 해주시는 분은 30대 중후반의 기사분이셨습니다. 지난 3월에 강서센터를 찾았을 때는 기사분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는데... 이번 기사분은 그냥 저~쪽에 가서 쉬고 있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센터에 있던 신문 서너부를 읽고나니... 다시금 저를 찾더군요. 제 8000이가 가졌던 취약점은... 1. 방향버튼을 포함한 최상단 버튼들이 매우 꾹눌러야 반응을한다... 2. 최근 한달 새 안테나 수가 무지하게 랜덤하게 변한다... 3. 스피커 성능이 너무 좋지 않다. 귀에다 꾹 대고 들어도 지하철 등에서는 잘 안들린다... 4. 시스템이 예전에 비해 느리게 작동한다... 이렇게 네 가지 였습니다. 기사님의 처방은... 1. 버튼을 교환하고 2. CDMA모듈을 교환하고... 3. 서비스를 받고 나서 전화 통화를 했는데, 거의... 스피커 폰 수준이더군요... 이젠 너무 큰게 문제가 되려나... 뭐, 짜피 요즘엔 핸즈프리를 이용하니까 큰 문제는 되지 않을 듯 합니다. 4.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더군요.) 5. 케이스가 3가지 인데... 가운데 케이스가 깨졌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갈아 주었답니다. 용기를 좀 더 내어 예전에 밧데리 교환 일괄적으로 해 준 적이 있다고 들었다고 얘기 했습니다. 기간이 혹시 지났느냐고 하며... 기사님의 말씀으로는 2004년 6월 이전에 출생(?)한 모델의 경우 밧데리 천개당 십여개의 불량품이 있었고, 그래서 그 시기 이전의 제품에 한해 교환을 해주었다고 하더군요... 뭐, 원칙이 그렇다면야 어쩔 수 없는거죠...^^ 마음같아서는 앞뒤 케이스까지 교체해주시면 안되요? 라고 부탁하고 싶었지만... 양심상 그러지는 못했습니다. 정확한 A/S기간에 대해 문의한 결과, 보통 제조월로부터 3개월 가량은 더 A/S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11월 중에 한번 다시 종합 점검 받아 봐야겠습니다. 팔천이 유저님들 파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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