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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게시판 그 친절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부천 A/S센터에 다녀왔습니다.. 화면이 자동으로 켜지는 증상과 대기시간 한시간만에 소형 배터리가 20% 소진되는 증상 또 수신율이 너무 안좋은 증상때문에.. 그리고 고무캡 얻으러도.. 오늘 좀 바쁘더군요.. 거기 안내하는 사람이 50분정도 기다리랍니다.. 기다렸죠.. 정확히 한시간 3분 기다렸습니다.. 제 이름을 부르더군요.. XX씨.. XX씨 오세요~ 전 기다리다 지쳐 이제 페닉상태에 빠질 무렵 반가운 제 이름을 듣고 부랴부랴 감동사한테 갔습니다 증상을 설명하러.. 나 - 화면이 지멋대로 켜져요 이거 고쳐주세요 감동사 - 이거 원래 이래요 통화권이 어쩌구 저쩌구 전파가 어쩌구 저쩌구 아무튼 원래 이런거니까 그냥 쓰세요.. 나 - 아닌데.. 너무 자주 켜지는데..(라고는 말은 했지만 감동사의 말을 듣고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나 - 또 다른 증상인데요 배터리가 대기시간 한시간 조금 넘었는데 약 20%정도가 소진되요 너무 빨리 다는거 아닌가요?? 감동사 - 원래 이 기기가 배터리 빨리 달아요 정상이에요 나 - 그래도 한시간 대기시간에 20%소진이면 대기시간이 총 5시간이라는 것도 아니고 너무 심해요 감동사 - 아니 원래 이렇다니까요 PDA처음 써보세요? 나 - 아.. 네..5450에 팩 달아서 써보기는 했지만 이건 좀 심한데... 감동사 - 이건 CDMA모듈하고 PDA하고 같이 있는거라서 빨리 달아요 정상이에요 나 - 또 다른 증상인데요 다른 KTF전화는 잘 터지는곳인데 제것만 막대기 2개 나올 때도 있고 이나마도 없을때도 있어요 감동사 - 정상입니다. 더이상 할말이 없겠구나, 하면 입만아프겠구나 싶어서 한시간 넘게 기다렸는데도 감동사한테 증상을 설명 후 정상이라는 말만 듣고 나와버렸습니다. 아! 소득은 있었네요.. 고무캡은 군말없이 주더군요..ㅎㅎ;; 음.. 매우 어이 없는 하루였습니다..-_-;; 부천에서 가까운 어디 친절한 A/S센터 없나요.?? 거기나 다시 가봐야겠군요.. 에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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