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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님과 데이트 겸 강변 테크노마트에 있는 LG전자 A/S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여친님은 KP3500을 쓰고 계신데, 9번이 잘 안눌린다고 하시더라구요. 한 5분만에 고친듯 하네요. 저는 그동안 미뤄왔던 알육이 수리를 했습니다. 전화 씹힘, 배터리 이상, 뒷판 안테나 부분의 유격 이 3가지 증상으로 맡겨두고 40분 뒤쯤 오라고 해서 지하 식당가에서 식사를 하고, 기기 를 찾았습니다. 수리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뒷판 교체 2. CDMA 모듈 교체(필터는 안단듯 싶네요. 크레들에 올려놓으면 켜지는...) 3. 배터리 교체(신난다~!) 테크노마트의 감동사님도 정말 친절하시고 신경을 잘셨구요. 만족하지만... 필터 때문에 다시 가야할지... 새로나온 CDMA모듈이라고는 하셨는데, 필터 다신 분들의 말씀은 크레들에 올려놓으면, 전원이 자동으로 켜지지 않는다고 하시던데... 전 켜지네요 ㅜㅜ;; 엉엉!! 데이터 케이블을 연결하면 켜지고... 웁수~!! 필터달러 가야할까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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