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여러 고수 님들도 많고 또한 더 오래된 선배님들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제 생각에는 초보들은 너무 많은 기능을 원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되는 사람은 그 이상의 것을 노리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PDA의 최종 목표는 'PC'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노트북을 바라봅니다. 나중에가면 아마 센트리노 장착한 PDA나올 겁니다. 480*640의 해상도를 가진 도시바 제니오 e800을 보더라도 점점 컴퓨터를 따라 가고 있습니다. 결국 PDA의 최종 목표는 노트북인 셈입니다.
가끔 초보님들의 질문을 보면 막상 완전히 컴퓨터의 기능을 완벽하게 제공하는 결국 'PC'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절대 아닙니다.
PDA는 'PC'가 아닌 PC입니다. 즉 노트북의 휴대성과, 전용 프로세서의 저전력 소비가 만들어넨 또 하나의 노트북이라고 볼수 있지만 역시 PC라고 볼수 없습니다. 그러니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경우 초보님의 요구를 따르다보면 PDA가 원활히 소화할 수 없는 요가까지 맞추게 되는 거죠. 그 결과 결국 PDA에서는 벗어 나야만 그 요구를 맞출 수 있는 것이죠.
초보님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최소한의 배경지식은 쌓아 놓고 고려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막상 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냥 참고 기다리며 프로그램들만 받았습니다. 그 와중에 자연스레 Mips,Arm,SH3를 알게 되었고 성능의 순서,특징을 알게 된거죠. 또한 주변기기도 알아보면 굉장히 비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막상 살려고 계획하던 것이었지만 그건 PC를 향해 나아가는 길이라는 것을 깨닫고 즉시 포기했습니다.
결국 요구를 맞추다 보면 PDA로 소화할 수 없으니 결국 노트북을 사라는 것이지요. 아마 이런 분들도 있을 겁니다. 데탑&PDA유저분들...
지금은 PDA보다는 노트북이 더 가지고 싶다고 추측합니다.
잡설이었지만 읽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moradode님 말씀처럼 PDA의 강력한 점은 바로 그 이동성이 아닐까 생각되는 군요. 각각의 기기에는 그 나름의 특징이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부 그냥 단순히 자신이 알던 것과 같은 것으로 껴맞추려고 하면 안되지요. 지금의 핸드폰이 옛날 전화기에서 단순히 들고 다닐 수 있는 기능만 추가된 것이 아닐 겁니다. 즉, PDA는 PDA입니다. 그냥 받아들이세요. 인터넷을 하시려면 노트북을 쓰시라는 것에 대한 제 생각은... 기존의 웹사이트들이나 호환성 등이 데탑환경에 맞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노트북을 쓰시라고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것을 이해하기 위해 기존의 것을 바탕으로 짜맞추는 것도 좋지만, 그것만으로는 그 이상의 것을 생각하는데 무리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같은 경우 단순하게 받아들이면서 사는게 새로운 것이 등장했을 때 정말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저의 장점으로 생각됩니다.
결국 PDA는 PDA일뿐 PC가 아니기 때문에 소형PC를 원하시는분은 노트북을 구입하시라고 권하는겁니다..
질문의 내용처럼 소형PC를 원하시기 때문에 노트북을 권하는 거지요..
이권준
정보력:0 친절도: 12-17 18:20 211.60.194.79
넥쇼 괜찮지 안나요
지존
정보력:0 친절도: 12-17 20:24 218.233.80.117
소형 PC를 생각하신다면 PDA는 아닙니다
이말만 들으면 마음속에서 무언가가 꿈들댑니다..
속으로 니들이 뭘알어? 라는생각도 들구요..
소형pc(노트북)등을 들고 다닐때 무엇을쓰겠습니까?
대부분 음악듣고 뮤비보고 영화보고.. 그렇습니다..
엔터테이먼트쪽으로봐서는 pda가 오히려 한수위입니다!
또 저말은 제가 처음pda에 입문했을떄 부터 듣던소리군요
지겹습니다! 그이후 pda가 많은 성장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팜쓰던 시절 이야기 하시다니..(팜이 구식이란 말은아님!!)
이제 저말은 잊어버리시기 바랍니다!!
pc에서 못하는것을 pda에서는 할수있는경우도 수도없습니다!
경우에따라서 동급 또는 그 이상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pda는 노트북으로 변하려 하고, 노트북은 pda로 변하려 하네요.
마치 위닝이 피파처럼 변해가고 피파가 위닝처럼 변해가는 것처럼.
결국에는 둘다 피파와 위닝 중간 축구게임임 처럼 변하겠죠.
저는 jvc에서 나온 미니노트북과 2210을 같이 쓰지만 둘의 용도는 분명히 다릅니다. 미니노트북에서 가능한 작업이 pda에서는 불가능하고, 노트북이 지니지 못한 배터리 시간과 휴대성을 pda는 지니고 있습니다. 둘다 써보시면 아무리 작은 미니노트북이라도 pda는 아니다 이겁니다. 그러나 둘다 비슷해져 가네요. 결국에는 pda의 크기에 노트북의 퍼포먼스를 지닌 기계가 나오겠죠.
음...
정보력:0 친절도: 12-18 10:59 211.53.133.41
PDA와 PC(노트북)의 다른 점
1. Instant Boot-on : 부팅 시간이 필요없음
CE냐 XP냐의 차이가 아니라고 봄
2. 휴대성 :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냐 아니냐...
(넥시오같은 변종 기기들도 있지만...)
3. 배터리 : 최소 7~8시간은 되야 하루를 사용함...
4. 터치스크린 : PDA에서는 기본, PC는 옵션 (타블렛만 기본)
5. HDD 유무 : OS가 ROM에 있느냐, HDD에 있느냐.
(나중엔 HDD 포함된 PDA가 나올수도 있겠지만,
HDD는 배터리 귀신이어서...)
위 1~4 항목을 만족하는 PC가 나오면, 그때부터는 PDA와 PC라는
이름의 구분이 사라질지도 모르겠네요...
음...
정보력:0 친절도: 12-18 11:33 211.53.133.41
아직까지 PDA는 PC의 SUB 개념이 매우 강합니다.
(기술이 발전하여 PDA의 성능이 지금보다도 더 뛰어나진다
해도 PC의 SUB로 남게 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즉, PC에서 작성한 파일의 Viewer 개념이 더 크죠.
아무리 PDA에서 워드작업 한다고 해도, 결국에는
큰 모니터에서 최종 편집을 해야 할 거구요,
아직은 PDA로 그림파일 첨부라던가, 표를 자유롭게
사용하기 어렵죠. 일정관리 등도 굳이 Outlook과 동기화
하는 이유도 이러한 SUB 개념을 벗어나기 어렵게 하는
원인 중 하나구요.
-_-
정보력:0 친절도: 12-18 16:16 211.217.126.8
노태우님은 언제까지 이상한 질문만하고.. 언제사시는건지.. -_-
finalx
정보력:0 친절도: 12-18 19:02 211.58.30.105
저도 PDA는 PC(노트북포함)의 서브라는 의견에 찬성.
일례로 mp3나 ebook을 볼거면 PC를 사용해서 대형화면을 보며 빠른 인터넷으로 대용량하드에 여러개받아놓고
PDA가 있다면 원하는 것만 PDA에 옮겨서 가지고 다니는 게 낫지 않을까요?
한대만 살거면 PC, 노트북이 너무 좋다면 노트북,
2대 살 돈이 있으면 PC+PDA 혹은 노트북+PDA
돈이 정말 많다면 PC + 노트북 + PD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