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NX80V입니다.
SONY의 Hi-Res+의 320x480과 ipaq의 240x320은 정보가 2배이상입니다. 특히, 의학용 문서는 대부분 isilo로 되어 있으니, palm용 isilo version에서 tool bar나 title bar를 제거하면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commicguru도 엄청납니다.
mp3는 당연히 NX80V가 더 좋고, 조금 변환이 귀찮기는 하지만, MQV화일도 clien에 많이 올라옵니다.CF slot이 있으므로, CF memory도 사용이 가능하고, sony wlan card 구해서 netfront로 internet하면 죽입니다.
고도리
정보력:0 친절도: 08-20 20:00 202.30.15.210
의대생이신 것 같은데 상기 용도라면 어느 기종을 선택하셔도 만족스러우실 것입니다.
저도 팜, PPC 모두 사용해보았는데요 의학용으로 쓰신다고 생각해본다면, NX80이나 5450보다는 PPC중 2210, 1940과 palm중 T|C, TT3(발매예정) 을 추천합니다.
의학용 데이터 화일은 iSilo용으로 많이 나와있으나, PPC용 iSilo도 나와있으니 별 문제없구요, 약전이나 의학프로그램 같은 경우 두 기종 모두 나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팜기종의 어플이 훨씬 많고 불법적으로 구하기도 쉬웠으나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형편입니다.
사전같은 경우에도 영한사전은 팜의 kdic보다는 PPC의 anydic이 훨씬 낫구요, 해부학용어 사전은 PPC용 데이터 화일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MP3는 별 차이 없구요, 동영상의 경우 PPC가 뛰어납니다.
무선인터넷의 경우 추가로 확장카드를 사서 연결하시는 것 보다 내장된 놈을 사용하시는게 나은데, 그러면 2210, T|C 밖에 없습니다.
화면의 크기는 물론 클수록 좋지만 palm의 320x320도 사용하는데 별 지장없습니다. 대게의 프로그램이 맞추어 나오기때문에 스크롤 속도만 충분히 빠르다면 별로 불편하지 않습니다. 또한 PPC의 화면도 해상도는 낮지만 크기가 크기때문에 세밀한 그림이나 복잡한 문서를 볼때를 제외하곤 가독성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특히나 영어 저널을 주로 보시게 될 텐데 둘 다 차이 없습니다. 하지만 화면 크기에 대한 만족도는 주관적이니..
오히려 실생활에 사용해 볼때 느끼는 점들은 밧데리 사용시간과 크기, 무게입니다.
사용시간이야 무조건 길수록 좋고, 최소 연속 사용시간 6시간 이상은 확보가 되야 하루 정도 바빠서 충전 까먹어도 방전되지 않습니다.
크기도 일단 중요한게, 가운 주머니에 다른 물건과 함께 불편함 없이 들어가야 하니까요, PDA 사놓고선 고이고이 모신다던가 늘 주머니에 어떻게 넣어야 할지 고민하면 잘 사용하기 어렵죠..
PK선생님들 중에서도 가지고 다니는 친구들이 있는데, 화면만 크다고 N시리즈 샀다가 모시고 다니던데, PDA는 누가 말했듯이 권총처럼 필요할때 빨리 꺼내서 자료 찾아볼수 있어야 제 가치를 합니다.
회진준비 중에 잠깐 찾아보고, 응급실 내려가면서 잠깐, 약속 생각날때 그때그때 바로 사용할 수 있어야 된다는 말이죠.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특정기종을 옹호하거나 비방할 의도는 아니구요, 오히려 뒷부분에 말씀드린 부분을 참조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