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이 길다고 얘기했었지만, 얼마나 긴건지 대체 감이 안오신다는 분을 위해 사진을 한장 올려봅니다.

이정도면 웬만큼 상체가 긴 분이 아니라도 이어폰 커넥터가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로 긴것을 알 수 있을겁니다.

이러다가 얼마 안되서 이어폰 선을 짧게 개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블루투스가 접속되고 헤드셋이 연결되면 아이폰쪽 플레이어에서도 출력설정이 가능합니다.

실제 이어폰처럼 커넥터를 꽂고빼는것이 아니다보니 이런 편의사항이 화면에 있는거지요.

클립의 내구성을 확인해보기위해 쭈욱 뒤로 제껴보던중 본체가 제까닥하고 빠져버렸습니다.

기판의 윗쪽으로는 LED가 두개, 똑닥이버튼 5개, 그리고 블루투스 안테나(기판내장형)이 보이네요.

케이스 한쪽에 설치된 다이나믹 마이크와 3.5파이 이어폰잭, 130mAh 리튬이온배터리

마이크로USB 5핀 커넥터와 중요칩셋이 들어간 메인 기판입니다.

기판의 뒷면 한쪽의 1/3정도가 비어있는걸 봐서는 원할경우 더 작은크기의 기판을 만들어낼 수도 있어보입니다.

대충 이틀 써봤지만 바로 맘에안드는점과 개인적인 개선방법으로 넘어갑니다.

케이스가 1회용. 남은 악세서리가 있을경우 보관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 보관용 파우치같은게 있음 좋겠다.

기본제공 이어폰의 길이가 너무 길다 

- 선을 말아 유닛뒤쪽으로 보관하는 연질악세서리 또는 짧은사이즈의 이어폰이 있으면 좋겠다.

비프음의 볼륨이 생각보다 크다 

 - 비프음을 끄거나 비프음의 볼륨을 조절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간헐적으로 스테레오 헤드셋으로 인식이 되지 않고 통화전용으로만 인식이 된다.

  - 이건 블루투스 장비가 여러개 있을 때만 해당하는듯 하다.

멀티페어링이 되지는 않는듯 하다. 

- 설명서에 멀티페어링 관련 내용이 없는걸 보니 그런듯 하다.

+나 앞으로감기 버튼에 양각돌기가 있으면 좋겠다.

 - 그냥 손으로 잡았을 때 버튼이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유닛을 직접보지 않고서는 어느쪽이 음량UP인지 확실치가 않다. 

LED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어두운곳에서는 너무 밝게 느껴진다.

전원버튼의 딜레이를 좀 짧게 잡았으면 좋겠다. 

- 전원켜기 : 5초->3초  페어링준비 : 7초->5초 정도로 시간을 줄이면 딱 좋을듯하다.



연속해서 페어링하기가 되지않는다. 페어링 1회 준비 후 다시 메인버튼을 누르면 페어링 대기가 아니라 전원이 꺼진다. 

그래서 전원끄기는 현행 5초유지도 괜찮아보인다.



충전중 작동이 불가능하다. 충전중 자동으로 꺼지고 충전이 완료한 후 커넥터를 뽑으면 전원이 꺼진상태로 대기한다.

-충전관련 설명이 설명서에 기재되어있지 않다. 이쪽은 추가해야할듯.

생각보다 클립은 편하다. 단, 스프링타입이 아니라 옷이 너무 얇을경우 만족할만한 클립홀딩을 보여주지 못한다.

커널 이어폰의 음질이나 기본 음질은 유선이어폰 못지 않다.

계속 귀에꽂아놓고 돌아 다니는것만 아니라면 5시간의 사용시간은 충분한것 같다.

마이크로 USB 커넥터는 갤럭시시리즈를 쓰는사람에게는 매우 편할것 같아 보인다.

- 단, 그렇다고 한다면 왜 이건 블랙모델이 없을까? 갤럭시 화이트모델이나 아이폰에 어울릴법한 디자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