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는 말 >>>

투데이스피피씨에 드물지 않게 올라오는 모바일 기기 관련 악세사리에 대한 리뷰들을 보면서

언제 한 번 참여해 봤으면 하는 희망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i-Stand 체험 이벤트에 당첨 되었고, 지난 주 금요일에 신속하게 배송된 본 제품을

수령했습니다.

제품을 받자마자 바로 개봉(개봉기는 다른 분들이 분명히 올려 주실 것으로 믿기에) 후 사용에

들어갔습니다.

본 체험기의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i-Stand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먼저 밝히면 거치대의

필요성을 느끼고 구입을 고려하는 수요자에게 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 추천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라는 점입니다.

<<< 생김새 >>>

먼저 본 제품의 구입을 고려하게 될 경우 가장 궁금해 할 부분인 크기와 무게에 대한 부분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백문이 불여 일견" 일단 우리 주변에서 가장 익숙한 필기구인 플러스펜(일명 최우수 대체

스타일러스펜의 대명사)과 함께 시각적인 정보를 얻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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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 지지대 부분과 받침대 부분을 수평으로 붙여 놓고 플러스펜을

대각선으로 놓아 봤습니다. 정사각형에 가까운 전체 면적이 그리 넓은 편은 아니지만 좁고

넓은 두 개의 직사각형이 훌륭한 거치대로 결합되도록 한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각 파트의 두께를 펜과 비교해 볼 때 매우 두꺼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거치대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무게를 준다는 측면에서 불가피 했을 것으로 판단되며,

아주 투명한 아크릴 재질이 두께로 인해 보여주는 투과와 반사에 의한 이미지는 제품에

대한 호감을 더욱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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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제품의 이동 및 휴대를 위해서는 얽혀 있는 두 개의 파트를 분리하여 위와 같이 겹치기만

하면 됩니다. 참, 쉽습니다! 제 경우는 접착(흡착) 패드를 사용하지 않아 각 파트가 따로

놀기도 했지만, 패드를 붙여서 사용하시게 되면 휴대시에도 제품의 일체성이 유지되어 별다른

불편함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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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사용을 위해 조립을 마친 상태입니다. 뭐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거치대가 잘 설 수 있도록 옳바른 방향만 맞춰서 좁은 파트를 넓은 파트의 슬릿에 끼워주면

그것으로 끝~! 초간단, 매우 쉽습니다.

<<< 실제 사용 >>>

지금부터는 제품 수령 후 사용해 본 결과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등장하게 될 저의

모바일 기기들은 주력 PDA인 셀빅i 및 액심 X5adv와 멀티미디어 담당 E100 그리고 휴대폰

(KD370)이 되겠습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e-Book 및 PIMS 그리고 멀티미디어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구성이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

1. 셀빅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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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넘은 워낙 작은 몸집을 자랑하는 녀석인지라 매우 안정적으로 거치가 됩니다. 거치대가

제공하는 경사각은 책상에 앉아서 혹은 취침 전 엎드려서 터치펜으로 화면을 조작하면서

책을 읽기에 매우 적합하게 느껴집니다. 결과 매우 만족스러운 독서 환경의 구축이 가능하

다는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2. 액심 X5ad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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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PDA로써는 한 덩치 및 무게를 자랑하는 넘이라서인지 역시 묵직하게

거치대에 올라 앉습니다. 거치된 상태에서 터치스크린 조작성 및 거치 상태의 안정성 등은

셀빅과 비교해서 오히려 더욱 안정적으로 느껴집니다. 역시 묵직한게 듬직한 모양입니다. ^^*

다만 동영상을 보기 위해서 가로로 거치할 경우 측면이 곡선으로 되어 있는 본 기기의 외형

탓에 수평이 맞지 않고 약간 기울어지게 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패드가 되겠군요.

하지만 저와 같이 예민하지 않은 사람은 이 상태에서 무던하게 미드 X-file 한 편을 소화

시킬 수 있었습니다. 수직수평이 기울어진 것을 절대 참을 수 없다면 패드를 이용하여 칼

같이 위치를 잡아주시면 되겠습니다.

3. E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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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고로 저렴하게 영입하여 울트라틱한 휴대성을 바탕으로 마구 굴리고 있는 알립의

E100입니다. 아담하고 얇상한 체구답게 거치대에 찰떡 궁합으로 맞춰집니다. 게다가

착착감기는(?) 실리콘 케이스 덕분에 패드도 별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E100의

경우 잠 자리에 들어 졸리울 때까지 가로로 거치 시켜 놓고 동영상을 감상하기에는 그만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덕분에 턱을 괴고 엎드려서 지식채널 E를 보는 재미에 푹 빠졌고, 진도 또한 아루 잘 나가고

있습니다.  ^ㅇ^

4. 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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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넘은 휴대폰이다 보니 아무래도 거치대에 올라갈 일이 상대적으로 적긴합니다.

하지만 일명 세브폰이라 불리는 이 넘의 장점인 DMB와 MP3 우퍼스피커 기능 덕에

가끔은 i-Stand와 짝을 이룰 일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잠들기 전 세상 돌아가는 일이 궁금하다거나 간편하게 주요 뉴스를 잠깐 편안한

자세로 보고 싶을 때 거치대와 휴대폰이 짝을 이루어 가장 적절한 환경을 제공해

주게 됩니다.

또한 간이 MP3 오디오로써 외장 메모리에 담아둔 곡들을 스테레오로 들려주는

그것도 제법 괜찮은 사운드를 내주는 한 쌍이 대견해 보이기도합니다.

이것은 생각지도 못했던 유용함이 아닌가 합니다.

<<< 총 평 >>>

이상 제가 주력으로 운용하고 있는 모바일 기기들과 i-Stand의 궁합은 나무랄데가 없다는

평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굳이 패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좋을 정도로

두 개의 파트로 이루어진 거치대는 완성도 높은 성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더 이상 편하고 간단할 수 없는 제품의 조립 및 해체와 휴대성은 활용도를 더욱 더

상승시켜 주는 요소라 하겠습니다.

디자인 측면에서 현재의 투명함으로 승부한 것도 매우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지만, 좀 더

다양한 칼라나 패턴을 이용하여 그래픽한 디자인을 입히게 되면 더욱 더 매력 있는 제품으로

거듭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상 매우 만족 스러웠던 i-Stand의 제품사용기를 마치면서, 앞으로도 계속 유용하게 잘

사용할 것임을 확신합니다.

끝으로 좋은 제품의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주신 투데이스피피시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