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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ndBox의 허접 리뷰시작합니다. PDA유저에게 있어 가장 큰 고민은 뭐니뭐니 해도 '용량'일겁니다. 그리고 요즘같이 경쟁시대에는 무서울 정도의 기술상승과 가격경쟁은 PDA유저들에게 기쁨의 비명을 지르게 합니다. 그와 동시에 앞서 구매한 저용량카드는 애물단지로 전락합니다. 탄약고가 빈곤한 저 또한 여러개의 메모리 카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의 관리는 참으로 곤란한 경우가 많습니다. 메모리 카드들이 도망을 가니까요. 지금 소개하는 메모리카드 케이스는 디카 악세사리 전문인 MATIN(www.matin.co.kr)에서 제작한 멀티카드케이스 입니다. 이 외에도 전용케이스나 베터리 혼용 케이스 등 여러가지 제품들이 있습니다.  정면입니다. 케이스의 이름과 제조사가 큼직하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아래의 횟색은 케이스를 열수 있는 버튼입니다. 조금 뻑뻑하지만, 경쾌한 열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부 입니다. 4군데의 홈이 있습니다. 홈의 모양이 여러가지 인데, 가장 밑(은색)부터 XD, 메모리스틱, SD/MMC, SMC, CF 순으로 수납이 가능합니다. 즉, 동종의 카드는 4개 까지, 이종의 카드는 20개 까지 수납이 가능해 집니다.  수납시킨 모습입니다. 내부의 회색부분은 생고무 같은 합성수지입니다. 그 탄력으로 카드를 꼬~옥 잡고 있습니다. 지금 수납된 카드는 모두 몇 개일까요?  정답은 6개 입니다. SD카드와 CF카드를 동시에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하나의 케이스로 더욱 많은 수납이 가능해 집니다. CF TYPE II의 수납도 가능하지만, 맞은편의 CF공간은 포기해야 됩니다. 물론 케이스가 닫히긴 하지만, 조금 뜹니다.  후면에 당당히 각인된 Made in Korea. 좌측상단의 홈은 동봉된 라벨을 붙일수 있는 자리입니다. 전체적인 크기는 조금 큰 편으로 일반적인 PDA보다 조금 작은 편입니다. 그리고 생고무 같은 내부 합성수지 덕에 묵직하기도 합니다. 제품의 마감은 그저 그렇습니다. korea>MC5>china 정도의 품질이랄까요? 언듯 보면 잘 느낄순 없지만, 꼼꼼히 들여다 보면 군데군데 흠이 있습니다. 그나마 케이스의 아귀가 아주 단단히 닫히는게 참 좋아 보입니다. 소용량의 메모리 카드들이 이리저리 방랑하고 있다면, 한번 써봄직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GrindBox의 허접 리뷰는 계속 됩니다. to bo contin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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