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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가 없어 간략히 내용만 적겠습니다.. 1. 외형 및 주위의 시선 - "안 쓰는게 좋겠다.", "별루다." 등 그 다지 좋은 반응은 아니네요. 공짜라고 하니 그래도 아니라고 합니다. 2. 발열문제 - 실리콘 케이스에 의해서 발열이 심해지는 것은 없는 듯 합니다. M4650자체가 워낙 발열이 심하지만 서도, 케이스때문에 더 심해지는 문제는 없는 듯 합니다. 3. 배터리 및 메모리 교체 - 역시 불편합니다. 쉽게 벗겨지지가 않내요. 거치대 및 24핀 젠더같은 핸드폰 고리를 위한 별도의 구멍이 없어 잘 못 끼우면 케이스가 조금 삐딱하게 들어갑니다. 4. 스타일 러스 펜 및 DMB 안테나 사용 - 스타일 러스 펜은 그럭 저럭 잘 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DMB 안테나는 완전히 숨어버려 쉽게 빼기가 힘듭니다. 케이스를 늘어뜨려 안에까지 손가락의 손톱을 이용해야 겨우 뺄 수 있습니다. 5. 버튼 맵핑 틀(?) - 머라고 말을 져야 하나 해서 걍 버튼 맵핑 틀이라고 적었습니다. 다른건 아니고 케이스에 버튼이나 리셋 버튼 같은 구멍이나 틀을 예기하려고 합니다. 전면의 경우에는 통화버튼/메뉴 버튼등에 대한 틀이 있습니다. 그러나 옆면의 볼륨버튼, dmb 버튼 리셋 버튼등을 위한 구멍은 없습니다. 리셋이 필요한 경우 케이스를 까 뒤집어야 가능합니다. 충전이나 데이터 통신을 할 경우 24핀 젠더가 좀 헐렁하게 끼입니다. 젠더 구멍이 좀 작습니다. 그 외 버튼의 경우는 틀이 없기 때문에 자체가 꽉 조입니다. 그래서 주머니 넣을라 치면 조심해서 넣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버튼들이 마구 눌립니다. 또한 키감이 별루 없이 누를 때 눌렸는지 조차 느끼기 힘들더군요. 주머니에 넣은 후 빼기도 힘이 드네요. 실리콘 케이스 자체의 마찰이 심해서 쉽게 주머니에서 빠지지 않습니다. 6. 내구성 - 머 내구성이라고 해야 하나요. 머 실리콘 케이스가 떨어트린다고 께지는 것도 아니고 왠 내구성 하시는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메모리나 배터리 교체, 리셋 등을 위해서 실리콘 케이스를 그 때마다 까 뒤집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구성이 그다지 좋지를 못했습니다. 사용하고 5일째, 제가 너무 험하게 쓴걸까요. 케이스 앞쪽의 액정 부분과 가까운 부분이 살짝 찢어 졌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얼마 못갈거 같습니다. 이 대로 한달이 지나면 그대로 주~욱 찢어질거 같네요. 7. 그립감 - 그립감은 그다지 차이가 없는거 같습니다. M4650자체가 워낙이나 얇아서 실리콘 케이스를 끼워도 많이 두꺼워지지도 않고 또한 손에 쥐고 있으면 살짝 미끄러운 감이 없지 않아 있내요. 전체적인 요약 : 실리콘 케이스가 대세 라고 하여 다양한 실리콘 케이스들이 나왔고, 드디어 m4650도 실리콘 케이스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해야 할까요? 많이 아쉽고 부족한 부분들이 있내요. 글을 쓰면서 정리하다 보니 거의 단점만 적게 됬내요. 어쨌든 이런 내용들을 기반으로 하여 거듭나는 실리콘 케이스가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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