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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섭게 몰아부치는 겨울바람도 조금은 잠잠해진덕택에 겨울내내 입었던 두꺼운 옷도 이제는 살며시 접어서 옷장에 넣고 움츠리며 걸었던 거리를 이제는 두눈 크게 뜨고 다녀야 할 시점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완전초보비전문아마추어 리뷰어 안정호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소개할 제품은 바로  입니다. VOGM 홀스터 케이스라 일컬어지는 이 제품은 별도의 가방의 수납없이 항상 PDA를 포함한 일체의 모바일 기기를 몸에 지니게 해주는 제품입니다. 제품 패키지에는 기기수납을 위한 케이스 본체, 양어깨에 거는 밴드(?), 그냥 들도 다닐수 있게 해주는 핸드스트립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품 패키지와 제품 품질에 대한 생각> 현재 투데이스피피씨에서 공구중인 이 제품의 가격을 보시면 알시겠지만 결코 비싼 제품은 아닙니다. 그래서일까요? 리뷰용으로 받은 패키지에 대한 첫느낌은 별로 갖고 싶지 않은 박스였습니다. 물건을 살때,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포장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현재로서는 제품 패키지 박스는 낙제점에 가깝습니다. 제품을 꺼내기 위해 박스를 열었을 때 더욱 놀랐습니다. 그것은 제품에 대한 설명서가 첨부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시제품이라서 그럴까요. 다른 케이스들은 그냥 끼우면 되지만, 홀스터 케이스의 경우는 착용을 해야 하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케이스들과는 판이하게 달라 구매자들이 어떻게 착용하는지 몰라 고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5분이상 고민한 끝에야 처음으로 착용을 할 수 있을정도로, 입는 방법이 꽤 어렵습니다. 물론 한번 그 방법을 알면 다음에는 쉽겠지만, 항상 첫느낌이 중요한 것 아닐까요? 제품 자체의 품질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소재가 가죽인지 아니면 인조 가죽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일체의 제품보증서나 설명서도 없고 스펙도 제공되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불충분한 정보에도 불구하고 소재의 질은 기대이상으로 높습니다 싸구려 같지 않다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다만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습니다. 첫번째, 바느질의 촘이 불규칙합니다. 이것은 제품의 질을 스스로 떨어뜨리는 행위입니다. 구매의욕이 뚝 떨어지게 하는 것이죠.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촘촘하고 튼튼한 바느질 기본중의 기본이 아닐까요? .JPG) 두번째 우리가 흔히 찍찍이라고 부르는 벨크로 부분이 정사각형이 아닙니다. 왼쪽이 기울어진 사다리꼴의 모양입니다. 이것은 도대체 뭔지. 불균형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벨크로 윗부분에는 카드 수납을 위한 홀더가 2개 마련되어 있습니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들듯, 이렇게 작은 부분에서 소홀한 제품은 구매 대상에서 제외되기 쉽상입니다. 다음 사진은 얇은 PDA에 속하는 HP HX4700을 수납한 후의 모습입니다. .jpg) 제품자체 스펙에 대한 정보가 없지만 안쪽 길이를 재어보면 대략 2.5cm의 두께,가로와 세로가13*8.5cm 정도 제품을 수납하기에 적합해 보입니다 품질보다는 제품 마무리에 문제가 있는 모습입니다. <제품의 활용> 다른 분들이 자세하게 제품 자체에 대한 리뷰를 해주셨기때문에 저는 조금 다른 관점으로 접근해서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모습에 대한 생각을 적어볼까합니다. 만약 PDA를 바지에 넣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예 이런 모양을 띄게 됩니다. .JPG) 요새 가장 있기있는 휴대전화의 디자인 스타일은 다들 아시다시피 바로 슬림(Slim)한 모양입니다. 삼성의 권상우폰이라고 불리는 V740, 최근까지 1cm가 안되는 두께로 우리 동호회분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는 VK X100, 모토로라를 다시 최고의 회사로 이끌고 있는 레이저등을 필두로 하여 이어지는 기종에서 유행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결국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이제 기기가 갖는 성능과 동시에 기기가 제공하는 패션과의 조화도 중요시하게 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이 제품을 사용한다면 더이상 커다란 케이스로 옷맵시를 망치지 않고 PDA등의 휴대기기를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JPG) .JPG) .JPG) .JPG) 운동할때, 우리가 MP3를 듣는 것처럼 유명한 미국 시트콤 프렌즈의 동영상을 구해서 MP3만 따로 추출하는 어려움 없이 PDA에서 실행시켜 소리만 들으면서 뜀박질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케이스를 착용하고 뜀박질을 해 본 결과 케이스가 떨어진다거나 안의 수납한 기기가 밖으로 나오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PDA이외에도 전화기, 수첩, mp3등을 수납할 수 있어 외출시 보다 많은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되도록 이 제품은 따듯한 봄에 멋지게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몸에 달라 붙는 슬림한 티셔츠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가방을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PDA를 가지고 다닐 수 있으므로, 장거리 이동시 간편하게 집을 나설 수 있습니다. 구찌에서 나온 힙색이 엄청난 인기를 끈것처럼 충분히 유행을 선도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켓을 입을 경우는 제품이 있는 부분이 볼록 튀어 나와서 옷의 맵시를 망칠 수 있습니다. 여름에 착용한다면, 어깨에 걸치는 부분에 땀이 고여 남에게 불쾌한 모습을 보일 수도 있으니 되도록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무리> 아이디어가 매우 돋보이는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사용자에 따라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도 확신합니다. 가격도 매우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처음 언급한 바느질이나 패키지 구성에 있어서 열악함과 사용자를 배려하지 않는 미숙한 정보제공등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처음으로 해보는 리뷰라 미숙한 점이 많겠지만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GETA님을 비롯한 운영진께 감사드립니다. 개인 사정상 며칠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eiji 였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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