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t : 6386 |
|
|
||||
|
|||||
|
|
|
한달동안 이 제품을 사용해 보면서 느낀점 간단히 사용기로 적어보고자 합니다. 훌륭한 리뷰가 이미 등록이 되어 있어서, 조금 차별을 두고자 성능적인면 보다는 실 사용에 있어서의 휴대성에 중점을 두어 봤네요. GPS 칲셋(SiRF StarIII) 장착이 되어 있고, 실 사용에 있어서도 비교적 빠른 응답과 적절한 수신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성능에 있어서는 별다른 언급이 필요없을 듯도 하네요. Haicom 하이퍼 CF GPS  GPS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목적이 카 네비게이션 구성이다 보니, 차량에 장착하는 사용을 염두에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량용 네비게이션을 PDA로 구성하게 되면, 뭐 여타의 일반적인 GPS를 사용하더라도 무리 없이 네비게이션을 구성할 수 있지만, 이 제품을 PDA에 직접 장착함으로써, 자가 차량 없는 분들의(접니다) 여행 시 네비게이션을 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도대체 차량 운전을 할 것도 아닌데 네비게이션이 왜 필요하냐고 하신다면.. 길치에 방향치인 저로서는 할 말이 없습니다. 여행갔을때 버스나 기차에서 내려 길을 못찾을때 막막합니다. ㅜㅜ) 별도의 전원이 없으므로 배터리준비나 케이블 연결 등이 불필요하며, 크기 역시 작기 때문에 휴대성만큼은 GPS 내장 PDA가 아니라면 이 제품을 사용한 네비게이션을 따라오지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다른 CF 인터페이스를 가진 GPS인 “시스온 CF GPS플러스”가 있습니다만, 수업시간 교재로 사용되기 때문에 직접 볼 수 있었는데 안테나 부분이 있기 때문에, 꼽은 채로 휴대하기에는 어색해 보였습니다. 꼽은 상태에서 차지하는 부피는“시스온 CF GPS플러스”가 작았지만 접히는 구조 등을 감안한다면 휴대성은 하이퍼 CF GPS가 단연 으뜸이었습니다. 여기에 SD 슬롯 확장성과, 외장 안테나를 설치할 수 있고, 별매품이지만 블루투스 도킹스테이션이나 유선 접속 케이블을 제공함으로써, 4가지의 접속 인터페이스를 지원함은 노트북이나 일반PC, PDA 등등 다양한 기기에 접속할 수 있기에 유용성을 더욱 증대시켜 줍니다. 제조사는 HAICOM이며 출시 모델은 HI-305III 이지만 국내에서는 (주)엔모바일 이라는 수입원을 통해 “ 하이퍼 CF GPS 수신기” 라는 명칭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제조사(혹은 유통사) 제공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GPS이지만 GPS 의 기능보다는 다른 부가적인 기능이 더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무슨 GPS가 작으면서도 SD메모리 슬롯을 장착하고 있고,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지... 우선 겉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느낀바 가장 큰 장점은 작다는 것입니다.    원근감 때문에 왜곡이 있어 보입니다(내공의 부족.. ) 위 사진들은 모두 담배갑의 두 개의 면(모서리)에 GPS를 딱 맞춘 상태에서의 촬영입니다. GPS를 장착한 상태에서의 모습입니다. CF 확장팩으로는 HardCE의 Power CF Case II입니다.   포치(주머니)를 기본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쓰지 않을 때는 포치에 담아서 따로 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 경우는 GPS 쓸 일이 있겠다 싶으면 그냥 PDA에 합체한 상태로 가지고 다닙니다. 혹은 그냥 책가방 주머니에 대충 넣어두고 다닙니다...(포치의 크기가 너무 딱 맞아서 넣고 빼기가 조금 불편하네요) 접는 구조이고, 견고하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다치지 않습니다. 표면 역시 스크래치에 강한 편입니다. 불편했던 점은 합체한 상태에서 GPS에 전원이 계속 들어가게 됩니다. 전원스위치가 따로 있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원이 꺼지는 것도 PDA 전원을 끄면 같이 꺼집니다. 본체의 옆면에는 SD 카드를 꼽기 위한 SD 슬롯이 있고, 외장 안테나를 위한 인터페이스와, 케이블 연결을 위한 포트가 한쪽 옆면에 모두 있습니다  외장 안테나를 위한 접속포트를 유선케이블 연결포트처럼 접히는 부분에 있었다면 차후에 외장 안테나를 쓰더라도 케이블 처리가 깔끔하게 되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기우죠... 접었다 펼 수 있는 구조여서 보관이 보다 용이하고 설치 환경이 협소할 경우에는 자유롭게 접히기 때문에 편했습니다.  반대쪽에는 전원 LED가 달려 있습니다. 붉은색을 내는 이 LED는 전원이 들어왔음을 알려주고, GPS데이터를 정상적으로 수신할 경우에는 깜빡이게 됩니다. 아주 유용한 기능 : SD카드 슬롯 확장 GPS에 SD 슬롯이 달려 있다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황당하지만, 차라리 이러한 SD슬롯 관련 한 항목을 제외한다면 더욱 얇고 작은 GPS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며, 어쨌든 유용한 기능임은, 최근 PDA에서 사용하는 네비게이션의 지도 크기가 많게는 1기가(맵피 1기가 버전 약 800 메가) 가까이 되는 것을 고려할 때, 기존에 사용하던 SD카드에 네비 맵을 보관하는 것보다는 별개로 네비게이션 맵을 위한 메모리카드를 장만해서 장착해 놓고 사용한다면 더 좋겠습니다. 아마도 제조사역시 이러한 취지로 마련해 놓은 것이리라 짐작합니다. 실제 SD 슬롯을 사용하기 위한 절차를 안내해 보겠습니다. 매뉴얼에서도 이 SD슬롯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한다고 합니다. 1. 드라이버 설치 액티브 싱크 연결시키고 제공되는 시디의 \HI-305III\Driver\Packet_PC 의 경로에 elsdmmcsetup_pocketpc.exe 를 설치합니다. 2. PDA에 설치는 순식간 3. 하이퍼 CF GPS에 SD 카드를 장착하고, PDA와 GPS 합체 4. 탑재된 볼륨 이라는 디렉토리 추가확인 현재 사용할수 있는 SD 플래시 메모리가 2G, 512M, 16M 가 있었고 모두 정상 동작이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차후에 사용하게 된다면, 512정도 SD 메모리를 구입하여, 네비 맵만 저장한 후 꼽아 놓고 사용할 까 합니다. 메인으로 쓰는 SD 카드에 맵이 같이 있으니 용량을 잡아먹어서 안 좋더랍니다. 평소에 항상 쓰는 것도 아니고. 다양한 접속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데, 현재 PC랑 노트북에 연결을 해보고자 했으나, PC에 CF 인터페이스가 있길래 꼽아 봤더니 아무런 반응 없음... 알고보니 멀티리더기네요. ㅡㅡ 메모리 카드 리더기에 GPS가 인식될 리가 없죠. 흐... 컴퓨터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케이블을 사용해서 RS232혹은 USB로 연결하는 수밖에 없는 듯합니다. 노트북에는 별매의 PCMCIA 어댑터를 사용하라고 되어 있어서.. 이것은 테스트를 못해보겠네요. 결국 다른 인터페이스 연결을 위해서는 별매품인 케이블이나 어댑터를 추가로 구매해야 하겠습니다. 적어도 기본으로 USB 연결 케이블정도만 제공을 해주었다면 좋았을텐데요.. 불만불만... 다양한 연결 방식 : 블루투스 도킹 스테이션 이 제품이 지원해주는 또 다른 접속 방식이 바로 블루투스 토킹 스테이션입니다... 역시 별매품.. 그것도 꽤 비싼편 인듯 하지만... 어쨌든 사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외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도킹 스테이션 자체적으로 사용되는 배터리(3.7v,1600mAh)가 있고(위사진), USB 케이블을 사용해서 옆면의 포트를 통해 충전을 하게 됩니다(아래사진).  도킹된 모습입니다. 나름대로 귀엽습니다.    접속은 다른 블루투스 기기와 마찬가지로 검색 후 연결이 손쉽게 되었고, GPS 정보도 이상 없이 받아옵니다. 블루투스 접속으로 문제없이 무선 GPS로 탈바꿈 했습니다.    멋진 변신~~~ 이지만 최근에 블루투스 접속 인터페이스가 기본인 소형 GPS도 있는 만큼 굳이 이 제품에 블루투스 인터페이스를 적용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도 거의 저가의 차량용 일반 GPS를 한 개 구입할 수 있는 정도의 돈을 들여서 말이죠. 도킹 스테이션 구성품으로 전용 케이스가 있고, 목줄이 들어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이 구성품을 사용해서, 매뉴얼에 나오는 바와 같이 CF 슬롯이 없는 PDA에서도 손쉽게(?) 블루투스를 사용해 GPS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별로 그러고 싶지가 않네요. 아아... 목줄의 압박입니다. 하지만 정 필요하거나, 아니면 한 개의 GPS를 보다 다양하게 구성한다면 요긴하게 쓰일 수 있을 듯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배터리는 USB 포트(오로지 충전용입니다. 데이터 전송.. 그런거 없습니다)를 통해 충전을 하고, 충전이 완료가 되면 주황색이 녹색 등으로 바뀌어 완료 표시를 해줍니다. PC의 USB 충전으로는 충전 시간이 무척 오래 걸리네요. 별도의 USB 잭을 가진 전원 어댑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킹 역시 별도의 전원 스위치가 없이, GPS가 장착이 되면 자동으로 전원이 들어옵니다. 즉 합체한 상태에서는 계속 전원이 들어오네요. 뭔가 불편한 느낌입니다. 결국 도킹 스테이션으로 쓰다가 사용을 안 할 때는 분리를 해서 각각을 전용 케이스에 담아서 따로 보관을 해야 전력소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유선 케이블 접속을 구현해 보고 싶었으나, 이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테스트를 못해봤습니다. 별매의 전용 케이블이라고 하더라도 포트종류별로 연결되는 잭의 모양만 다를 것이라 예상을 하는데 이 부분을 쉽게 구할 수 있는 USB 케이블로 구성을 했다면 보다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굳이 전용 케이블이라고 해서 전송률이나 효율이 좋아지는 것도 아닐 텐데 말이죠. 정 필요하다면 케이블을 개조해서라도 사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이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면 블루투스보다는 PDA에서도 사용하다가 노트북이 있으면 노트북에도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 보다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형이고 CF 인터페이스가 접는 식으로 달려 있기 때문에 PDA든 노트북이든 합체를 하게 되면 무척 간결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면에서는 차라리 PCMCIA 어댑터를 한 개쯤 마련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GPS를 소개하는데 있어서 실사용과 관련된 내용을 많이 적고자 했으나, GPS가 다 똑같더랍니다. 뭘 적어야할지, 라고 느낄 만큼 사용에 있어서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테스트 환경은 자가용 조수석과 고속버스, 시내버스, 실외와 실내였는데, 자가용으로는 동아리에서 바람이나 쐴까싶어서 구미에서 포항의 호미곶을 가는데 요긴하게 사용하면서 GPS, 네비게이션의 매력에 푹 빠져볼 수 있었습니다. 이때 피댕이 소리가 작아서 네비 중계해 준다고 캡쳐를 못해 GPS 관련 정보를 보여드리지 못하는 게 아쉽네요. 통학을 전세버스를 타고 구미-대구 구간을 왕복하기 때문에 심심할 때 가끔 네비를 켜는데 이때도 초기 수신이 약간 오래 걸릴 때가 많았지만(길 경우는 4분 정도) 일단 정보를 수신하면, 무리 없이 동작했습니다.   하교 길에 전세 버스 안에서 캡쳐한 장면입니다. 왼쪽 맵은 출발할 당시(18:10분 전후) 였고, 오른쪽 사진은 한참 달리면서 캡쳐한 것입니다. 얼마 전 등산을 가게 되었는데, 시내버스 안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정보를 볼 수 있었고(버스 안에서는 여전히 잘 안잡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외에서는 걸어 다니면서 길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GPS 특성상 어쩔 수 없겠지만 가끔 제자리에서 오래 있을 때나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나오면 같은 자리 주변에서 점이 흩어져 찍힙니다. 아무래도 수 m 이내로 오차는 있습니다. (수신율을 높이기 위한 노하우가 생겼는데 그것은 접히는 부분을 하늘로 향하게 하는 것입니다. 느낌상일 뿐인지는 모르지만, 유난히 그렇게 하니까 금방 잡히더랍니다. 분해를 해보면 알게 될지도... 안테나 위치라던가...)  이 사진의 Warranty~ 스티커가 붙은 부분을 하늘로 향해 줍니다. GPS로 성능은 만족하면서 소형, SD슬롯, 다양한 접속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주기 때문에, 상당한 장점을 많이 갖고 있는 이 제품은 PDA로 보다 저가의 네비게이션을 구현하고자 한다면 조금은 어울리지 않을 듯하지만, 휴대성과 확장성을 고려해 PDA를 실제 생활에서 많이 사용하시는 분에게 더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제품을 단지 카 네비게이션 구성용(차량 짱 박기) GPS로 쓰기에는 많이 아깝습니다. 사용기를 마치며 전체적으로 평을 한다면 장점 1. GPS 성능은 손색이 없었고, 2. 소형이고 접는 방식으로 휴대가 편리하며, 3. 별도의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핫 플러깅이 안되지만 SD메모리 카드를 추가로 사용하게 해주는 SD슬롯 탑재는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4. 또한 별매품이긴 하지만 무선, 유선의 다양한 접속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줌으로서 이 제품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 역시 커다란 장점으로 꼽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단점 1. 그러나 역시 다른 접속방식을 위한 구성품이 별매이고, 블루투스를 위한 도킹 스테이션의 경우에는 비교적 고가의 제품이었으며, 유선 접속을 위한 케이블이 전용 케이블로 제약을 받음으로써 막강한 확장의 가능성을 다운시켰다는 생각이 듭니다. 2. 더불어 별도의 전원 스위치가 없다는 것 역시 PDA의 생명력인 전력을 관리하는데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추천: 추천: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