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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1 : IMG_8939.JPG(), Download : 91 |
안녕하세요.(주)쎌룰라마트의 제품 협조를 받아 PSP Armor Case(이하 아머 케이스)의 리뷰를 쓰게 된 CONSOLE입니다.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PSP용 케이스 중 하나인 만큼, 게이머의 입장에서, 그리고 리뷰어의 입장에서 최대한 꼼꼼하게 본 제품을 살펴 보려 합니다. 케이스는 해당 제품 자체가 악세서리 역할을 함과 동시에, 케이스의 역할 자체에도 충실하여야 합니다. 본 리뷰는 이에 대해 제 주관적인 시각에서 관심을 가지고 촬영한 이미지를 중심으로 관련 설명을 나열하며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그럼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글을 진행해겠습니다. 먼저 상품의 박스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빳빳한 코팅 종이로 된 상자에 상품이 담겨 있습니다. 상자의 밑면에는 (주)쎌룰라마트에서 발매한 혹은 예정인 제품의 소개가 있으며 영문으로 아머 케이스의 소개를 간단하게 기입해 놓았습니다.  상자의 뚜껑을 열면 스크래치 방지 비닐에 쌓여 있는 아머 케이스와 보증서, 네임 플레이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네임 플레이트는 A ~ Z까지 총 26개의 작은 원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머 케이스에의 부착을 위해 양면 접착지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네임 플레이트가 중복되는 알파벳이 없이 각 알파벳 한 자당 하나 뿐인 점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아머 케이스에는 3개의 네임 플레이트를 부착할 수 있는데 중복되는 알파벳을 쓸 수 없는 것입니다.)   본 상품인 아머 케이스의 모습입니다. 스크래치 방지 비닐을 제거하고 손에 잡아 본 느낌은, '제품 자체만으로는 상당히 약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머 케이스 자체의 두께가 1mm 정도인데요, 케이스에 PSP를 장착하는 과정에서 부러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후에 장착된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만, 이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PSP의 액정 상단부에 위치하게 되는 케이스 부분입니다. 이곳에 'Spread Your Wide Wings!'라는 금속 재질의 플레이트가 붙어 있는데 이 작은 플레이트가 자칫하면 단조롭게 보일 수 있는 크리스탈 클리어 케이스를 지루하지 않게, 포인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각 부분별로 살펴 보겠습니다.  PSP의 조작부(십자키, 아날로그 스틱)와 볼륨키가 위치하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서 '케이스의 역할을 어느 쪽으로 비중을 더 두어야 하는가'가 갈라질 듯 합니다. 십자키를 둘러싸는 케이스의 지름이 좀더 커서 조작하는데 있어 케이스가 조금덜 느껴졌으면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케이스의 역할에 조작감의 손실을 바라지 않는 분들이겠고, 이 정도의 지름이면 조작에 있어 그다지 불편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케이스의 본 역할을 중시하는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아머 케이스가 PSP를 덮어 주는 부분이 넓은 만큼 스크래치로부터 PSP의 넓은 부분을 덮을 수 있으니까요.)  PSP의 버튼들이 위치하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십자키 만큼의 많은 이동이 있는 부분은 아니라서, 현재의 넓이가 딱 적당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제품의 장착 전의 윗면과 아랫면의 모습입니다. PSP의 IR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커넥터의 위치에 꼭 맞게 케이스가 성형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케이스의 좌우 모습입니다. PSP의 전원을 올릴 때 케이스로 드러나는 PSP의 전원키가 작아서 전원을 넣을 때 조금 불편한듯 합니다.   아머 케이스는 UMD의 교체시 디스크 트레이의 오픈을 위해 아머 케이스의 트레이 부분을 전체로 드러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전체를 따로 떼어내는 방식보다는 홈과 턱을 만들어서 PSP 본체의 트레이가 열리는 각도에 맞추어서 아머 케이스도 일부만 열리는 이른바 '경첩'식을 택했으면 좀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또한 한가지 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머 케이스의 트레이 부분의 장착을 위한 턱이 여유가 없이 조금 작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물론 현재의 턱의 크기로도 충분히 장착이 가능하지만, 장착 후의 느낌도 고려해서 차후의 제품부터는 턱을 좀더 크게, 넓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머 케이스 자체의 외관을 살펴 보는 것은 이 정도로 하고, 아머 케이스를 PSP에 장착해 보았습니다.     PSP를 소지하신 분들이시라면 제가 위에서 언급했던 '쾌적한 조작 위한 케이스의 넓이' 문제를 쉽게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십자키의 조작 및 아날로그 스틱의 조작에 있어서 케이스가 불편하게 느껴진다고 생각합니다. 십자키 및 아날로그 스틱 만큼 자주 쓰지 않는 버튼들인 볼륨키 및 기타 버튼들의 사용은 그리 불편하지 않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위 사진은 아머 케이스를 PSP에 장착한 후, 유격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과 같이 사이즈가 맞지 않아 틈이 생기거나 뒤틀리는 등의 유격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UMD 트레이 쪽을 이곳에서 다시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UMD 트레이 쪽의 아머 케이스의 분리 가능한 부분. 이 부분의 탈착의 용이성을 위해 턱을 작게 만들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이 점은 탈착부에 존재하는 4개의 턱 중 하나만을 작게 만든다면 탈착의 용이성과 함께 상하좌우의 구별을 쉽게 할 수 있는 하나의 마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머 케이스를 직접 보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설명하려하니 어렵네요.) 다음으로 메모리스틱 슬롯부 및 UMD 트레이를 열었을 때의 모습을 보겠습니다.   케이스의 탈착부를 제거하면 별다른 장애없이 트레이를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메모리스틱 슬롯부 역시 충분히 편하게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에서 언급하지 않았던 점들을 몇가지로 나누어 살펴 보겠습니다. - 아머 케이스 자체의 강도 : 아머 케이스는 스크레치에 강한 '폴리 카보네이트'라는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런 만큼 외부의 스크레치에 강하여 오랜 기간 사용하여도 최초의 투명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 PSP 액정의 보호? : 아머 케이스에서 가장 아쉬운 점이 PSP의 액정은 보호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동사(同社) 제품 중 하나인 M4300용 아머 케이스의 경우, 액정을 보호할 수 있는 파트가 따로 존재하여 휴대 중 액정의 파손 걱정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M4300에 채택된 방식 그대로, PSP용 아머 케이스에도 채택이 되어 액정의 파손 걱정을 덜 수 있었으면 좋았겠습니다. 마치면서. 개인적으로 PSP용 아머 케이스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제품입니다. 기존의 PSP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좀 깊기 하였더라면 개선된 PSP용 아머 케이스를 만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본 리뷰의 피드백(feed-back)으로 다음 번에는 개선된 PSP용 아머 케이스의 리뷰를 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보며, 제품을 제공해 주신 (주)쎌룰라마트 정영준 실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written by CONSOLE console999@hotmail.com :: http://console.dj.t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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