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을쓰다가 사이드 그립을 한번 바꾸고 그 이후 케이스를 사서 잘 사용하고 있었지만 좀 쓰다보니 역시나 사이드 그립의 고무가 들뜨더군요.
그래서 결국엔 구입을 하고 말았습니다. 예전에 직접 오더를 해볼까했지만 배송비가 무서워 포기했었는데 수입을해서 판매를 하니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더군요.
택배박스에 딸랑 사이드 그립 -_-; 허탈하더군요. 조립이야 어려울게 없지만 6각랜치가 얇아 잡기가 힘들었습니다. 손이 둔해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장착해본 느낌은 좋다입니다. 시원한 느낌이 마음에 들더군요. 사진으로 보기엔 꺼끌꺼끌해보여 케이스가 긁히지 않을까 걱정됐지만 실제로 잡아보니 그런 느낌은 거의 없습니다.
그립감은 기존 고무그립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손가락자리는 잘 잡아놔서 그리 불안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기존에 올려주신분들은 사이드그립위주의 사진을 찍어주셔서 정작 장창한 상태에서 어떻게 보이는지를 알기가 어렵더군요. 그래서 전체사진위주로 찍어봤습니다.
생각보다 밑에부분이 뜨긴하지만 문제가 될정돈 아닙니다. 자체 유격과 비교해보면 사이즈를 짐작할 수 있을겁니다.
이건 제 바자케이스에 장착 후 한컷입니다. 케이스와 맞추려면 파란색이 더 좋겠지만 어차피 노출되는 부분이 적고 차가 빨간색이라 네비게이션에 쓸때 밖에 꺼내서 쓰기때문에 차 색에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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