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스마트폰용으로 새롭게 출시된 Zeta GamePad입니다.

이전버전과는 다르게 휴대성과 성능, 디자인을 대폭 높인점이 바로 눈에 들어 옵니다.

  옛모델은 가지고 다니면서 게임을 즐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죠~

옛시절 패미콤이나 슈퍼컴보이 같은 큼직한 패드였기 때문이죠

  휴대성만 본다면 하나의 악세서리 처럼 들고 다닐수 있게 제작 되어 있습니다.

딱봐도 8방향을 지원할 것 같은 패드!!

  시작키와 셀렉트키등 다양한 옵션키와 4개의 게임키가 눈길을 끕니다.

요즘 아이들이 많이 가지고 다니는 게임보이어드밴스가 생각 나는 디자인입니다.

  스마트폰아래 딱 부착하니 스마트폰이 게임기처럼보이는군요^^

  2.8인치 초대형 게임기가 되었습니다!!!

아래서 부터는 자세하게 Zeta GamePad(이하 Zeta)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상당히 붉은색을 강조하고 있는 포장입니다. 포장은 밖에서도 한번에 Zeta패드를 볼 수 있도록 되었습니다.

  제조사인 비인터랙티브는 붉은 색을 상징으로 하는 듯 싶더군요 ^^;;

  사이트부터 명함까지....;;;

구성품은 간단 합니다.

  게임패드, 포치, 사이드가이드, 휴대용고리, 프로그램CD, 사용설명서(포장지가 설명서더군요..;;)

들어 있는 프로그램CD는 Zeta용 프로그램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니니 꼭 설명서를 읽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신버젼이 비인터랙티브 사이트에 올라와 있으니 그걸 받으시는 것이 더 좋겠네요^^

  CD에 들어 있는 프로그램은 약간의 버그가 있네요 ^^;;

사이드가이드는 실리콘 재질의 스티커입니다.  

  RW6100용과 SC8000용 이렇게 2개가 들어 있습니다.

  Zeta패드가 기계에 흠집을 주지 않고 적당한 밀착도로 기계에서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한 스티커 입니다.

  RW6100용은 얇은 스티커, SC8000은 두꺼운 스티커를 사용 하면 됩니다.

주의 하실점은 강화케이스나 가죽케이스 등을 착용한 상태에서는 게임패드를 장착하실 수 없다는 점입니다.

Zeta를 RW6100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다행이 백진주라 색깔이 아주 잘 어울리네요~^^

  흑진주보다는 백진주에게 더 잘어울리네요

  게임패드가 게임만 잘 되면 돼!! 하시는 분들께는 드릴 말씀이 없지만요....;;;

Zeta로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드라이버 인스톨이 필수입니다.

CD나 웹사이트에서 받으신 파일을 인스톨 하시게 되면

  PDA안에 파일이 생성 됩니다.

위에 보이는 ZetaGC가 Zeta를 움직이게 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한번 클릭해서 실행을 시키면!!!!

Zeta의 방향키와 같은 아이콘이 뜹니다.

  위 아이콘이 뜨면 Zeta를 이용 하실수 있게 된겁니다 ^^

  아이콘을 이용해서 Zeta의 여러부분을 사용자 기호에 맞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재미 있는 점은 사용자가 좋아 하는 색상을 Zeta에게 부여 할 수 있죠~

위에 있는 라이트 컬러 부분으로 Zeta의 Z로고를 취향대로 색상지정이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Zeta의 키감과 기능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대채적으로 키감은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방향키의 키감은 플레이스테이션이나 게임보이나 게임보이어드밴스등에 익숙하신 분이시라면 만족할 만한 키감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물론 RW6100의 방향키보다는 게임하기에 편리합니다.

  부드럽고 깊은 키감이 아니라 킹오브파이터나 스트리터파이터같은 대전액션 게임을 선호하시는 분께는 다소 많이 뻑뻑한감이 들껍니다.

크기가 기존의 게임패드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어도 키감을 잘 살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Zeta의 기능중 가장 눈여겨 볼 점은 8방향의 방향키와 동시키 지원입니다.

  그동안 PDA용 에뮬레이터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어려움은 동시키 지원이었습니다.

방향을 움직이면서 버튼을 누를 수 없었던 답답함을 Zeta가 해결해주었습니다.

  테스트로 3가지 종류의 게임으로 테스트 해보있습니다.

메가맨, 마리오카드, 건담대전게임...

  모든 게임을 마치 오락기로 즐기듯 편안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8방향의 방향키는 RPG등을 즐기시는 분들께 희소식이 될 만한 기능이네요.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서 편의성이나 키조작감 등은 상당히 주관적인 부분입니다.

  하지만 8방향의 방향키와 동시키지원은 에뮬게이머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부분이 아닐 수가 없을 듯 싶습니다.

위 사진은 RW6100 흑진주에 장착한 모습니다.

  Zeta의 전체적인 색상이 은색으로 되어 있는데다가 사이드 날개는 흰색을 하고 있어서 흑진주와는 약간 어울리지 않네요

흑진주와도 잘 매치할 수 있도록 2가지 색상으로 재작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위 사진은 악세서리로 들어 있는 휴대용 고리 입니다.

  고리를 착용한 상태에서 Zeta를 스마트폰에 장착하기 위해서 고무줄 처럼 늘어나도록 제작 되어 있습니다.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단점은 스마트폰에 꼭 핸드스트랩이나 핸드폰 고리 같은 악세서리가 달려 있어야 위 고리를
  연결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Zeta에 기본적으로 들어 있는 휴대용 고리는 굵기가 너무 굵어서 장작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필히 장착하시려면 바늘이나 핀같은걸 꼭 준비 하셔야 할꺼 같습니다.

위 사진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캐링 포치 입니다.

  특별히 튀지도 않고 귀엽게(?)만들어친 포치 입니다.

  옆에는 제조사의 마크가 멋지게 찍혀 있습니다.

  

포치는 안경닦는 천과 같은 재질로 되어 있어서 액정등을 닦을때 사용 하셔도 무방합니다.

가끔 첨에 입힌 염료가 PDA에 묻어 난다고 하는데 지우개로 쉽게 지울 수 있답니다.

  저는 2일정도 가지고 다녔는데 특별히 묻어 나지는 않았네요...

Zeta 게임패드는 게임을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 상당히나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게임을 좋아 하지 않는 분이시라도 귀엽고 작은 악세서리를 좋아 하시는 분께도 상당히 끌릴만한 아이템은 확실합니다.

이제는 PDA로 할 수 있는 일이 확실하게 게임기를 대신 할 수 있다는 점이 PDA유저로서 참 좋게 느껴집니다.

  

  이제는 Zeta와 함께 게임의 세계로 한번 빠져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