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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아기다리고기다리던 X30 플립케이스를 수령했습니다. 정말 이쁘더군요. 근데 어제 저녁 X30은 팔아버렸습니다. (^^)a 지난 가을 초 시작한 공구에 참가하여 이제서야 받았는데... 수령기 쓰기 위해 잠시 껴본 거 외엔 정말 사용도 못해보고 팔게 되네요. (참, 이곳은 장터가 아니죠) 수령기는 사진과 간단한 설명으로 올립니다. 아시다시피 케이스 공구는 지니님의 주도로, 구매대행은 찜*에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JP’S 로고 : 플립케이스 안쪽 상단에 JPS란 로고가 붙어있습니다. 물론 이 케이스가 담겼던 상자에도 붙어있더군요 (-_-) 케이스의 마감은 상당히 꼼꼼하고 좋은 편이었습니다.  - 장착 후 전면도: 꽉 맞습니다. 30을 위한 케이스라는 것이 실감나더군요. 사이드 가드도 상당히 튼튼하게 생겼습니다. 또한 액심 뒷편의 지지대4군데와 딱 들어맞는 홈이 있어 상당히 기술적으로 떨어지지 않는 한 빠질 염려는 없는 것으로 생각되더군요.  - 스탈러스 옆 구멍을 의식한 사이드 가드의 구멍(?)  - 외국 아저씨들이 애용하신다는 벨트 클립 모습입니다. 저도 한번 사용해 봤는데 흐~음 편합니다. 근데 ‘딸깍’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_-  - 옆면도: 평소에 보던 커버텍보다 조금 얇은 편입니다. 그래도 슬림해보여서 좋더군요.  - 밑면과 역시 옆면도: 안테나부분이 튀어나와서 조금 안타깝습니다. 그 쪽 모서리로 떨어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오금이 저립니다.     -마그네틱: 플립케이스에서 주의해야할 것 중의 하나가 마그네틱입니다. 전에 사용하던 x3에서는 다이어리형 벨킨 케이스를 사용했었는데 마그네틱이 땅바닥에 긁혀서 떨어지는 바람에 정말 흉했었습니다. 흐흑. 플립케이스의 마그네틱은 상당히 견고해 보이고, 부착성 역시 나무랄데 없더군요. (솔직히 커버텍보다는 좋았습니다. Clie NX70V/J사용시 커버텍 사용했었습니다) 마무리: 다른 케이스들 보다 조금 얇아 보여서 액심의 사각매력을 더 살려주는 것 같아 좋더군요. 꾸준히 사용해보고 사용기를 올렸으면 했지만 상황상 어쩔 수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케이스입니다. 특히 색이 싼티나는 검은색(=죄송합니다. 표현이 좀 거칠어서… 제가 싫어하는 '빛 반사되는 검은색'을 의미합니다)이 아니어서 좋았다고나 할까요. 아쉬운 점이라면 너무 딱 맞게 디자인되서 다른 기종에는 사용하기가 힘들다는 것일까나... 이 케이스 받아보신 다른 분들은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추신) 저 이 케이스 오늘 장터에 내놓습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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