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동영상 위주로 설명을 드립니다. 네비에 DMB까지 되는건 흔하지 않고, 약간 고가 이기도 합니다. DMB가 되는 기기는 국산중 몇개가 있구요. 따로 네비가 되는건 네비용으로 나온 PPC들이 제법됩니다.
강의용 동영상들이 대부분 wmv이며, 용량이 중간이나 저용량이기 때문에 웬만한 PDA는 다 무리없이 재생가능합니다. 가령 지금 투피에서 장수 공구하고 있는 GDA1은 네비용 PPC이며, CPU의 스펙상 동강은 무리없이 재생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물론 동영상의 용량이 크다면(전송률이 500kbps를 넘어가고 해상도가 640*480가 넘어가면) PDA가 힘들어 합니다. 이럴땐 바닥으로 재 인코딩해주면 됩니다.
아니 정정합니다. 잠깐 테스트를 해봤는데, 제가 사용중인 PDA가 GDA1보다 스펙상 CPU가 쪼끔 느립니다. 1.5Mbps급 일반 동영상을 돌려봤더니, 약간만 끊기면서 잘 돌아가는군요. 저도 이정도 일줄은 몰랐네요. 어차피 강의용 동영상의 용량은 적은 편이니, 동영상 보기 편하게 LCD가 조금 크고 CPU는 조금 최신인 PXA26x/27x 시리즈나 삼성 CPU를 사용하는 것이라면 어떤 제품이든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동영상이 와이드라면 웬만한 PDA액정으로는 작게 느껴집니다. 3.5인치에서도 화면을 와이드로 위/아래 날리면 영상이 너무 작아보입니다. 일반적인 4:3비율이라면 괜찮지만. 그냥 참고해 두시라고......
가끔 제품의 램이 32메가짜리가 있는데, 처음사용하신다면 절대 비추입니다. 관리하기 까다롭습니다. 거기다 램공간이 적어지면 프로그램이 실행자체가 안 될수도 있습니다.
동영상은 용량이 크고, 특히 강의용은 수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동영상을 여유롭게 저장할 수 있게, 확장카드가 최소한 4GB까지 지원하는 가, 하는것도 살펴보세요.
베터리 시간은 웬만한 PDA라면 동영상을 2시간까지는 무리없이 돌립니다. 일부제품에선 그이상이 문제인 것입니다. 추가베터리를 구매할 수 도 있지만, 약간 고가이고, 저렴한 중국산은 언제 폭발할지 모르거나, 베터리 체크가 약간 이상합니다. 그래서 전 휴대용 베터리를 추천합니다. 동영상을 보고, 잠깐 사용하지 않을때 베터리 물려두면 알아서 충전되고. 용량에 비해 가격고 저렴하고.
정리하자면 동영상을 위주로 생각한다면 CPU는 인텔 PXA26X/27X 급이나 삼성CPU, 화면은 가급적 3인치 이상, 램은 필히 64메가짜리 라면 어떤 제품이라도 괜찮다고 봅니다. 그외 네비가 되는지, DMB가 되는지 알아보시고 구매하시면 될겁니다.
길군요......
참, PDA에서 동영상을 보실거라면 PMP처럼 코덱 걱정은 안하셔도 될겁니다. 웬만하면 다 돌아가거든요. 용량이 적어서 문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