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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5사용자이고 한때 같은 고민을 했었던 user로서 나름대로 제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일단 hx4700, rx3715를 둘다 놓고 보면 참 서로 보완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무슨말이냐 하면 4700을 사면 3715의 모든 장점을 수용하고도 남는가 ? 라는 물음에 전 X라고 답을 내었습니다. 이때 O가 나왔다면 전 20만원 더 주고 바로 hx4700을 샀을겁니다만 그래서 어쩔수 없이 개인적인 취향과 중점point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배터리 사용시간은 아시다시피 상당히 오랜시간을 보장합니다. 처음 포장을 열고 배터리크기가 전에 쓰던 2210의 두배정도 되는것에 상당히 흐믓 했습니다. 특히 무선인터넷을 좀 즐기자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럼 이 배터리 시간 은 VGA해상도 만큼이나 중요한 겁니다. 왜냐하면 화면은 정말 hx4700에 real VGA상태가 매력적입니다. 그런데 이 상태에서 오래 못견디면 제 스타일상 용도에 상당한 제한을 받게 됩니다. rx3715에서 가로보기 full screen상태의 web서핑은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인터넷 사용을 보여 줍니다. 2210에서 바로 포기했던 인터넷을 3715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속도도 빨라서 보는데 불편하지 않고 액정도 화사하고 색감이 좋아 보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물론 hx4700의 lcd는 이것과는 격을 달리합니다. 환상적인 해상도죠. 하지만 ~ 포켓IE에 온갖 plug-in을 사용해도 어차피 완벽하게 PC같은 화면이 되지 못합니다. 여기서 저와 같이 판단해 보세요. 1번을 원합니까 ? 2번을 원합니까 ? 1. VGA해상도 + 무선인터넷 짧은 사용시간 2. QVGA해상도 + 무선인터넷 긴 사용시간 1,2번중에 선택할때 예전과 달라진 가로보기(WM2003SE)를 잊지 마세요. 다음 주제는 크기입니다. 전 2210을 사용했었습니다만 RX3715가 어떤 크기인지는 모르고 샀습니다. 열어보니 2210만 하더군요. 딱 그런 느낌입니다. CF slot이 없고 대신 무선랜이 되더군요. 이건 제가 바라던 바입니다. 그리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nespot CM 2003용이 잘 되는 편입니다. 크게 속을 썩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4150처럼 되니 마니 (물론 초기에)하는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hx4700은 좀 큽니다. 그 크기가 기존은 IPAQ 시리즈 어떤 놈보다도 1mm라도 크면 크지 작지 않습니다. 그러니 지금까지 나온 IPAQ중에서 가장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IPAQ3630부터) 크기는 저 한테는 큰 고려 사항이 아니어서 별로 중요한점이 아니었습니다. 좀 더 크면 좀 더 크고 좋은 화면을 볼 수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이번엔 제가 중요시 여기는 가독성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이건 볼 것도 없이 hx4700이 압승입니다. 비교가 안됩니다. 하지만 hx4700은 지금까지의 모든 IPAQ중에서 가장 좋은 액정을 가진 놈이니 이와 비교하는것이 rx3715는 어떤가 ? 하는 질문에 맞는 대답은 아닙니다. 3715은 이전의 2210 그리고 4150등과의 비교가 맞을것 같습니다. 2210에서 제가 가장 불만이 바로 액정이었습니다. 액정은 spec만 보면 그 미묘한 차이를 알기가 어렵습니다. 모두 같은 spec이라도 다 다릅니다. rx3715의 액정은 2210을 압도합니다. 개인마다 느끼는 크기가 다를것입니다만 2210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제게는 이정도면 쓸만하다란 느낌입니다. 저도 기술적인 이유는 모릅니다만 2210은 오래 볼수가 없는 희안한 느낌의 액정이었 습니다. 4150의 액정이 훨 눈이 편한 뭔가 이유가 있었겠지만 전 이부분의 전문가가 아니라 그냥 느낌만 있습니다. 3715는 PDA치고는 볼만한 액정입니다. 물론 QVGA 중에서 말입니다. 그러니 말씀하셨던 PDA값 떨어질까봐 숨기는 것은 없다고 보는 편이 맞을것 같습니다. 터치패드는 일단 hx4700을 잠시 본 제가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rx3715의 방향키는 느낌이 쓸만합니다. 좀 불만은 방향키가 아니라 그 옆의 보조키들입니다. 키감이 좋은것 같지 않습니다. 이것은 기존의 원형키를 사용하다 평형의 스위치를 바꾸며 생긴 차이인것 같습니다만 처음엔 돌출된 부위가 스위치인줄 알았을 정도로 예전과 바뀌었습니다. 카메라는 밝은 낮에 좋은 것 아닐까 싶습니다만 나름대로 PDA의 효용성을 높일만 합니다. 기왕이면 휴대폰에 있는것 같은 후레쉬가 있으면 더 좋을뻔 했습니다. Program호환성은 hx4700이나 rx3715나 마찬가지겠지만 이것 저것을 설치해 보니 WM2003SE의 하위버젼들도 거의다 WM2003SE에서 잘 돌아 갑니다. 이 점은 3715나 4700도 다 똑 같겠으나 현재 VGA를 지원하는 application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4700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어플이 현재 많치 않다는 점도 제 구입시 고려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emul game등의 해상도가 낮은 프로그램을 돌릴 경우 화면이 상당히 작게 보인다는 점도 ( 이건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 ) 고려 사항 이었습니다. 성능에 대해서 3715를 사면서도 400Mhz CPU때문에 성능 향상은 기대 하지 않았었습니다만 2210보다 체감 속도가 빠릅니다. 이제 좀 쓸만하구나 싶은 정도군요. 그러니 hx4700은 얼마나 빠르겠습니까 ? 그러나~ 전 개인적으로 그 빠른 속도를 이용할 application이나 처리할 대용량의 메모리가 없습니다. 일단 전 동영상 encoding등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늘 100GB이상의 동영상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걸 PDA에서 보자니 hx4700 이 아니라 그 할아버지라도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100GB SD메모리 출시(한 10만원선에서 나오면)를 기다리고 있으므로 그때는 꼭 고성능 PDA를 살것입니다. PDA라는 기기 특성상 많은 data를 빠른 cpu로 처리하고 있는 PC계와는 좀 특성을 달리 판단하고 있어 3715의 구매시에 cpu속도는 큰 포인트가 아니었습니다. 나름대로 제가 고민하고 생각했던 점을 적어 보았습니다. 이리저리 고민중에 결국 3715를 가지고 있으니 글이 약간 3715로 기울고 있습니다. 4700사용자분들의 의견도 보고 싶군요. >1.기종 : > > >2.O/S : > > >3.에러 : > > >4.질문내용: >pda 하나 사볼까 하고 인터넷에 올라온 정보들을 근 한달째 보고 앉았는데요. >한심하게 영 결정을 내릴 수 없네요. 읽어도 읽어도 우유부단해질뿐. >rx 3715 나 hx4700 사고 싶었거든요. >대충 뒤져보니 장단점이란 것들이 이렇더군요. >3715의 최대 장점은 오래가는 배터리 - 사실 이것때문에 저는 3715가 멋져 보였습니다. 카메라에 대한 욕도 많이 하는듯 하지만 저는 카메라 기능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상관없구요. 사운드가 크고 좋다는 평도 있고, 사이즈가 작아서 휴대용으로 좋을것 같다는 점. 현재 pda 추세와 비교해서 전체적으로 어디 떨어지는곳 없는 중상급의 성능이라는 점. 그 외에 기기 특성상의 단점도 없는것 같더군요. >이런것만 읽으면 너무 좋은 기계 같은데 의외로 구매자는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4700의 인기는 높기만 한데...? 왜일까요? hx4700에 대해서도 이것저것 뒤져봤죠. 장점은 우선 프로세서사양이 최고라는 점. 화질이 크게 좋아졌다는것. 그리고 메탈 바디라서 고급스럽다는 것. cf와 sd 슬롯을 다 갖고 있다- 라는게 대부분이었죠. 그러나 단점도 많이 올라와 있었는데, 귀에 거슬리는 소리가 난다는 화이트노이즈 현상, 불량 스피커가 나올 확률이 높다는 것 - 이런 것들은 꽤 심각한 듯 적혀 있더군요. 터치패드 방식을 채용한 것도 별로 환영받는것 같지 않고, 좋아졌다는 액정은 사실 그저 약간 좋아진 정도라는 핀잔도 있고, 게다가 사진상으로 볼때는 너무 길쭉해서 휴대성이 떨어질것 같고, 배터리에 대한 얘기는 전혀 없는걸 보면 3715에 비해 훨씬 짧은것 같고- 그러니까 제가 느끼기에 4700의 장점이란 미적감각이나 허영심을 만족시켜 주는데는 충실한 것 같은데 왠지 실리적인데서 단점이 보인다는 거죠. 그런데도 모두가 사고 싶어하는건 이 4700이란 말입니다. 왜요? 왠가요? 분명 무슨 이유가 있겠죠? 3715 유저들이 기계값 떨어질까봐 무슨 치명적인 단점을 숨기고들 계신가? 혹시 3.5인치 액정으로 e-book 읽기 너무 힘든데 꾹 참고 계신건 아닌가요? > >어쨌든 빠른 시일안에 둘 중 하나를 사려고 하는데요, (2210은 말고요. 전 곡선적인 스타일을 별로 않좋아해서... '가리는 것도 많아. 그럼 쓰지마!' 라고 주위 사람들이 말을 하지요) >추천좀 해주세요. >저는 게임은 별로 안합니다. 해봤자 체스라든지 모노폴리라든지 하는 비 액션류일 겁니다. >하지만 e-book은 많이 읽습니다. 사전도 많이 찾아야 합니다. >음악도 많이 들어서 mp3 player 대용으로 쓰려고 생각입니다. >길거리에 돌아다니다가 메모하는 버릇도 있어서 아이디어 수첩 대용으로 써야 합니다. >사진 찍는 취미는 아직은 없구요. >무선 인터넷은 해보고 싶습니다. >동영상은 지금은 필요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결국에는 해볼 수 있는건 다 해보게 될 것이 뻔합니다. 일단은 그다지 중요치 않습니다. >차가 없으니까 내비게이션 용으로 쓰진 않을거구요. > >위의 기종들을 쓰고 계신 분들 제게 조언좀 해주세요. > > > > > > > > > >*답변을 받은 후 메모글로 감사의 글을 남기는 꼭 지켜야할 네티켓입니다. > 1.기종 : 2.O/S : 3.에러 : 4.질문내용: *답변을 받은 후 메모글로 감사의 글을 남기는 꼭 지켜야할 네티켓입니다. 1.기종 : 2.O/S : 3.에러 : 4.질문내용: *답변을 받은 후 메모글로 감사의 글을 남기는 꼭 지켜야할 네티켓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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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 죽겠어요. 3715 유저님들 4700 유저..
[re] 궁금해 죽겠어요. 3715 유저님들 4700 유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