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DA를 살까... 고민중인 대학생입니다.
요즘엔 휴학하고 고시준비하느라 집에서 주로 죽치고 있습니다.
가끔 도서관을 가기도 하지요.
PDA를 살까.. 고민했던 이유는..
1.우선 메모지때문입니다. 공부하다 모르는것들.. 이런걸 종이에 써서 보관하다보니..또 제 자신이 워낙 정리를 못하는 녀석이라.. 종이가 여기저기 날라다닙니다. 어떨땐 써놓은걸 잊어버리기도 하고요. 두달뒤에 메모를 발견하기도했습니다. 이런이유로.. 하나의 PDA에 메모를 하면 항상 가지고있으니까.. 좀 덜하지않을까.. 한 생각이었구요.
2.또하나는 스탑워치기능입니다. 얼핏듣기로..PDA용 스탑워치프로그램 어떤것은
100시간 이상도 측정할수있다고 하더라구요. 제 입장에선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라.. (이부분에대해 묻고싶었던게 있는게.. 크래들에 끼워놓고 하루종일 쓸수도 있습니까? 배터리에 무리가 안갈런지..?)
3.위의 연장선상에 있는 질문인데.. 크래들에 껴놓고.. 공부하는 내내.. 써도 무리가 없을까요?
4.어느새.. 고민했던 이유에서 질문으로 바뀌어버렸군요.;; 각각 대답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또 하나는.. 어학공부기능입니다. 불어,영어 MP3를 제가 가지고 있는 MP3에 넣어서 쓰면 원하는 위치부터 재생이 불가능합니다. 무슨말이냐면.. 버튼을 꾹~ 눌러서.. 0초 1초 2초... 4분20초.. 이런식으로.. 누르고 기다리고 있어야합니다. 그런데.. PPC는 마치 윈AMP처럼 원하는 위치에서 딱 재생할수있으니.. 편하지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5.제가 상상하는 사용환경은.. WINAMP같은 플레이어로 어학 MP3를 틀어놓고. 메모장같은걸 켜놓고, 사전도 하나 켜놓고, 화면에다가.. 모르는 어휘나, 그밖의 메모사항을 스타일러스펜으로 쓱쓱 쓰면.. 메모장에 자동으로 인식이 되고, (이부분에서 궁금한것은..정말 연습장처럼.. 자유자제로 폼을 만들어나갈수있는가..하는건데.. 선도 긋고.. 원하는 위치에 글도 쓰고 이런거요) 틈틈이 사전을 틀어서 쓰고.. 이러한 작업이 실제로 가능한가요?
6. E-BOOK. 심심할때 읽고싶은 책 넣어놓고 읽고싶다는..
자기전에도 좋고.. 도서관가서도 좋고.. 으음.;
7. 사전기능이나..메모기능은.. 네놈의 사용목적을 봤을때.. 걍 메모지에다 써 갖고 뎅기다가 집에서 확인하는게 훨 낫다. 어학공부는 WINAMP틀어놓고 집에서만 해라. 스탑워치는 2~3만원짜리 하나 사라. E-BOOK도 집에서나봐라. 대신 그돈으로 반신욕 욕조나 사라.
ㅡ,.ㅡ;;;; 질문이 난잡하죠? 6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답변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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