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PDA가 정말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글쓴이:강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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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멀티미디어 기능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

MP3P를 일년정도 써서 멀티미디어 기능 없이는 거의 죽어라 하구요. . .

그리고 제가 얼리어답터 기질이 약간 보이는데

새로나온 기계가 있으면 안만저보고는 못배기는 . . .

그리고 PDA를 통한 동영상 강의를 좀 볼 생각이고

또한 책도 볼생각 ( 책은 무게때문에 여러권 못들고 다녀서 . . . . )

한마디로 PDA의 기본기능을 사용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가 모 회사의 서포터이다 보니

MSN 사용빈도가 높아 인터넷도 달아야 할듯 하고요.

참고로. 나이는 중학생이고요, 지금 부모님을 유혹하는중 . . .

답변바랍니다.
  강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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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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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09:17
 		ㅡ; 놀랍군요;

아 ; pda을 구매하실꺼라면 부모님께 손을 내밀지 말고

직접 돈을 모아서 사보세요. 느낌부터 다를껍니다.
강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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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09:19
210.124.33.163 		돈은 있으나 금액이 금액이다 보니 함부로 못씁니다.
제가 모은돈 80만원 있습니다.
제가 정말 PDA가 필요할까 에대한 답을 . . .
두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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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10:26
 		PDA를 사면 나쁠것은 없지만 PDA가 님이 돈을 쓴만큼의 몫을 해줘야겠죠.;;

보아하니.;; MP3 비싼거 산다고 생각하면 좋겠네요..;;

사세요~~~~~~~~~`ㅡ_ㅡ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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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10:27
 		본인이 필요한가 안한가에 대한 대답은 본인만이 할 수 있습니다
현달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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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11:38
 		그건 본인 밖에 모릅니다. 저희들이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가

아니지요.
현달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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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11:38
 		좀더 PDA 의 기능에 대해 조사해 보시고 결정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as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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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15:17
211.212.110.246 		님이 원하는 기능은 pda만 아니라 GP32라는 기기에서도 됩니다.. 가격은 피뎅이의 절반값정도-ㅅ-?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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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3 19:00
211.231.196.245 		저는 얼리어답터의 기질과는 거리가 먼...
MP3가 필요할 것 같아 샀지만 어느순간부터 서랍 한구석에 콕..
PDA를 사면서 달라진것 같아요
안읽던 책도 한달에 2~3권..
대단한 발전이죠 특히, 화장실에서의 활용도란...^^
사전기능만 해도 제값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렴한 중고로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아이팩3850 정도라면 20~25 정도에 구입 가능할 꺼구요
써본후 포기 아님 기변을 해도 되고..
전 28에 3850을 구매, 5개월쯤 사용하고 23에 되팔았으니
5만원에 5개월 대여 했다고 해야하나?..^^
깨끗이 사용했기 때문에 구매자도 만족했었구요
지금은 2210으로 기변했답니다

PDA 추천하고 싶네요







Art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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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3 23:44
220.75.243.103 		비교적 나이어린 학생이 PDA같은 첨단기기를 구입하기 전에 심사숙고 하는 모습이 보기 좋군요. 저는 하는 일이 좀 별나다 보니 PDA를 그야말로 '하루종일' 끼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네스팟으로 MSN을 쓰거나 메일을 체크하거나 간단한 웹 서핑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자책(만화책 포함^^)을 보거나 디카로 찍은 사진을 담아다니는 휴대용 앨범 역할도 하죠.
하지만 PDA의 가장 큰 효용가치라면 역시 개인 정보 관리랍니다. 저는 15년간 모아온 2000명 정도의 주소록을 관리하고 있는데, 이정도 양은 PDA가 아니면 불가능하죠. 또한 일정도 거의 30분 단위로 관리해야 하는데, 어지간하면 다이어리를 씀직도 하겠지만 저는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사실 좀 웃기는 결론을 내야 할 것 같은데, 강냉이님한테는 굳이 PDA가 필요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전자책 보려고 PDA를 산다는 건 좀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샀다 치고 전자책 컨텐츠는 어디서 구하죠? 아직 국내에서는 제대로 된 전자책 제공 서비스가 없답니다. 결국 해적판 자료를 써야만 하죠.
MP3만 해도 PDA가 MP3 전문 플레이어의 성능을 따라올 수는 없답니다. MSN 같은 것은 KTF의 휴대폰으로도 제공해 주고 있구요.
얼리어답터라는 단어를 사용하셨는데, 새로나온 기계를 무작정 좋아한다고 해서 얼리어답터라고 불리는 것은 아니랍니다. 나이 좀 있는 사람들 중에도 신제품이나 특정 브랜드라면 무조건 사고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건 얼리어답터가 아니고 돈자랑이죠.
아무튼 PDA를 8년째 써오고 있는 입장에서, PDA는 정말이지 기획이나 관리를 담당하는 임원급의 사람들이 써야 제대로 효용을 발하는 물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세상이 좋아져서 PDA를 대체할 물건도 많은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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