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친구로부터 PDA를 받으려면...?  
 글쓴이:이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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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0을 미국에 있는 친구로부터 사달라고 할 예정입니다.
당장 필요한 것이어서 관세는 물어도 관계없구요.(사실
요즘 '존 나라 운동본부'인가하는 프로보니 세금은 물어야
겠더만요.^^) 문제는 관세는 어떻게 물게 되지요?
제 친구가 사서 UPS나 DHL로 보낼 때는 관세를 내지는 않을
테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제가 가서 관세를 물고 찾아와야
하나요?

아무래도 이곳에 계신분들이 경험자가 많으실 것 같아서 여쭤
봅니다.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이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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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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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09:09
162.84.129.69 		ups로 보내면 그냥 바로 가지않나요??흠..관세는 직접 새물건을 들구 들어갈때에만 공항에서 ..내는게 ....아닌가??소포라면....;
아무래도 운송비에 세금이 추과대는게 아닐지요????그냥 제 생각입니다만...;; 그냥 사서 부치시라고해세요 어차피 내실생각이면 어떻게서라도 나오겠죠 나올꺼면 ^^;;;
푸른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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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12:45
 		DHL로 보내셔도, 신품이라면, 반드시 세금을 내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UPS나 DHL의 항공 운송장(AWB; Air Way Bill)에는
반드시 통관을 위하여, 물품의 품목, 갯수, 가액을 명시해야합니다.

미국에서 출발하게되면, 한국의 지점에서는 그 내용을 EDS를 통해서 세관 전산망에 미리 입력을 시키고, 물품이 도착하게 되면 물품 가액에 따라서, 60불(바뀌었나 모르겠습니다) 미만은 부가세 및 관세의 면세 통관, 1000불 미만은 간이 통관, 1000불 이상의 정식 통관을 거치게 됩니다.

관세의 경우, 간이 통관시, 우선 특송사가 납부/통관을 한뒤, 물건을 인도할때, 수하인이 냅니다. 즉 받으시는 분께서 냅니다. 그러나 일반 통관의 경우에는 간략한 서류를 꾸미실 필요가 있습니다. 물품 내역과, 가격, 수량, 수입 사유를 적어서 보내시면 특송사의 관세사가 물품의 무슨 코드더라, 그걸 적어서 통관을 해주고, 납부를 마친 뒤, 납부필증을 줍니다.

예전에는 공항에서 직접 돈을 내고 찾아야 했고, 수속도 관세사가 했지만(혹은 국제우체국에 가서 돈 내고 찾던가) 이제는 아주 편리하게 전화 한통으로 물건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PDA의 부가세율은 10%입니다. 관세는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더, 만약 친구 분께서 포장과 부속물을 버린채로 보내신 뒤, 가액을 조금 적게 적으시면 세금을 줄이실수는 있습니다만, 물품 품목은 되도록이면 속이지 않는게 좋습니다. 현재는 엑스레이와 선별검사인데 선별검사에서 걸리면 ㅡㅡ; 골치아파지지요. 가액도 적당히 줄이세요 ㅡㅡ; 욕심 내시다가 면세 범위까지 끌어내리면 누구라도 그것이 정당치 않은건 알겁니다.
이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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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08:08
203.241.146.9 		우왕..... 감사함다. 정말 정말 감사함다.
받으면 저도 보답하는 의미에서 리뷰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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