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는 투데이스피피씨 M4650 제누스 가죽케이스 리뷰 이벤트를 제공 받아 작성된 것입니다.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에서 작성 할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편의상 경어체를 사용하니 이점 양해바랍니다.

M4650이 출시 된 지도 몇 개월이 지났지만만 국내의 협소한 PDA폰 시장에 밀려 호환 악세서리도 많이 출시되지는 못했다.

더욱이 가죽케이스로는 국내에서는 제누스가 유일한 호환 케이스를 시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M4650 유저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1. 케이스를 쓰지 않는다.

2. 실리콘케이스를 쓴다.

3. e-bay를 통해 수출형 모델(i718) 케이스를 구매한다.

4. 제누스 가죽케이스를 구매한다.

딱 네 가지 선택권만 주어진다. 여기서 1번은 논외로 하고 2번 실리콘 케이스는 유저에 따라 선호도가 다르니 여기서는 언급하지 않겠다.

3번 이베를 통해서 구입하는 것도 장단점이 있다. 우선 이베이를 통해서 구입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함께 수출형과 국내 것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Micro sd 삽입위치 라던가 젠더위치 스피커위치등)

일부 확인이 좀 필요하다는 불편함이 있다. 가격적으로도 단가가 올라가는 단점도 존재한다.

마지막 대안은 국내 경진상사의 제누스 가죽케이스를 선택하는 것이다. M4650 제누스 케이스에도 두 가지 형태가 존재한다. 투데이스피피씨 리뷰로 받은 일체형과 본인이 직접 구매한 오픈형이 있다.

본 리뷰에서는 이 둘의 차이점과 착용삿 위주로 진행이 될 것이다.

우선 일체형 사진을 보자.

현재 시판되는 색상은 본 리뷰에 사용된 블루계열과 함께 브라운계열 블랙계열 세 종류로 시판되고 있다.

브라운계열은 직접 본적이 없어 평가하지는 못하겠고 블루계열은 하늘색에 옥색이 더 해진 느낌이 든다.여기에 대리석 문양처럼 약간의 음영이 추가되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다. 반대로 블랙계열은 무늬 없이 일반 검은색 무광택 가죽 형태를 띄고 있다.

그럼 일체형과 오픈형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1. 오픈형은 덮개가 없다.

2. 오픈형은 M자 모양의 받침대가 있다.

3. 일체형이 걸쇠형태의 고정틀이 한 개 더 있다.

이 세가지를 제외하고는 크게 차이 나는 부분은 없다.

그럼 비교사진을 통해 알아보자.

내부는 아이보리 색상이며 본체를 지탱해주는 부분은 꽤 단단한 내장재가 들어가 있다.

제누스가 디자인했고 베트남에서 생산했다는 음각 글씨가 씌여진 것도 큰 차이가 없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우선 일체형은 말그대로 M4650 전체를 가죽으로 보호할 수 있다. 특히 덮개가 있기 때문에 상단 액정을 외부 충격에도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픈형의 장점이라면 액정은 보호하지 못하지만은 뒷면에 M자 형태의 받침대가 있어 번들로 들어간 받침대를 굳이 따로 달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있다. 받침대의 각도조절은 불가능 하지만 테이블에 놓고 시청함에 있어서는 그리 큰 불편은 느끼지는 못했다.

M자 형태의 받침대를 벌려보면 아래와 같다.

M자의 다리 양옆에는 안쪽에 자석처리가 되어 받침대가 벌어지지 않게 처리가 되어있다. 자석이 그리 센편은 아니지만 받침대가 벌어지지 않게 끔은 고정해 준다.

자석때문에 마그네틱 카드가 손상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교통카드는 상관없이 정상 작동합니다.)

그럼 여기서 각각의 각도에 따른 착용사진을 올려보겠다.

우선 일체형의 착용사진이다.

상단 부분에 자석처리가 되어있어 덮개를 고정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후면에도 쇠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덮개를 뒷편으로 넘길 수 있다. 가운데 사진이 뒷편에 붙인 사진이다. 오래 통화할때는 케이스를 뒤로 붙이고 통화하면 된다.  단점으로 지적할 만한 것이 각 네 귀퉁이에 대한 보호는 좀 약한 편이다.

측면도 조금 노출되는 부분이 있어 외부충격에는 다소 한계가 있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전면 덮개 자석도 정면에서 붙이면 강하게 붙어있지만 측면에서 밀어버리면 옆으로 쉽게 밀리기도 한다.

본인 생각에는 전면부를 똑딱이 단추 형태의 자석을 이용했더라면 좌우로 이동하지 않고 단단히 고정가능 했으리라고 생각된다.

위 사진을 보면 덮개에 자석이 상단 전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제누스 라는 로고 크기 정도로만 위치하기 때문에 측면으로 밀리면 자석은 효력이 떨어져버린다. 

그럼 이제는 오픈형의 착용삿을 보도록 하겠다.

차이점이라면 M4650 본체 수화기 부분에 고정틀이 없다는 점이다. 걸쇠의 형태도 단단하게 처리가 되어있어 케이스가 쉽게 빠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버튼이나 젠더 위치 리셋 위치도 가리는 것 없이 그대로 사용가능 하다.

그래도 가장 장점은 받침대가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쉽게 받쳐두고 DMB를 볼 수 있다. 일체형은 전면 덮개가 분리되는 형태가 아니고 뒷면에 달아두는 방식이기 때문에 받침대를 달 수 없게 설계가 된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덮개를 분리할 수 있도록 하고 받침대를 달아 두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일체형 덮개는 Micro SD 보관처리가 되어있지만 실질적으로 효용성은 없어 보인 듯 싶다. 상단에 검은색 부분은 네비게이션 버튼으로 인한 덮개 벌어짐을 방지하기 위해 그 부분을 잘라낸 것이다. 그래서 덮개를 덮어도 하단 부분이 벌어지거나 하지는 않게 되어있다.

사실 두 개 제품 모두 한 두 점을 제외하고는 제품 퀄리티는 좋다. 박음질이나 가죽의 재질 등은 꽤 고급스럽고 가격도 무난한 정도라고 생각된다. 

단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일체형 덮개의 좌우 밀침 현상으로 인한 것은 추후에는 개선이 필요할 듯 싶다. 덮개가 따로 논다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다. 요철처리 된다면 좌우 이격 현상은 적어도 방지 될테니... 

그리고 오픈형은 덮개가 없기 때문에 케이스라고 부르기도 좀 뭐 한 것도 사실이다.  이것은 각각의 유저에 맞게끔 선택할 필요성이 있다.

본인의 경우 테이블위에 M4650을 놓게 될 때  뒷면에 상처가 생기는 정도만 방지하면 되겠다라는 생각으로 오픈형을 구매한 것이고 전체적으로 상처가 나는걸 싫어하는 유저라면 일체형을 구매해도 무관할 듯 싶다.  

충분히 재질이나 색상만으로 M4650에 고급스러움을 더하기에는 제누스 케이스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작성자: 포커스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