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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지 상태입니다.나름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만 개봉 후... 와 냄새가 장난이 아닙니다. 착용 후 이리 저리 만져 보는데 전화가 와서 받아 보았습니다. 그립감도 훨씬 좋아지고 통화에도 지장이 없습니다만 전화 끊고 나니 볼때기에 고무냄새가 징하게 남아 있더군요. 기분도 좀 찜찜하고요 나름 사육오공의 모양을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다. 단, 똥침 구멍이 없네요... 자 그럼 장착해 볼까요? 여기 저기 구멍 난 곳은 다 맞춰 보았습니다만 역시... 다른 분들이 지적하신 것처럼 충전기 구멍이 어긋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상태로도 충전기 젠더가 잘 들어가긴 하며 충전도 잘 됩니다. 마무리가 문제일 뿐입니다. 잘 보이시나요? 실리콘케이스가 액정세로면과 일치가 안되어 뜬 모습입니다. 정면에서 보면 모르겠지만 측면에서 보면 불뚝 튀어 나온 것 같습니다. 예상치 못한 문제점 하나!! 고무재질이다 보니 이 상태로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먼지가 장난 아니게 붙습니다. 그리고 잘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재질이 재질이다 보니 먼지가 짝 달라붙는군요 전체적으로 보기에는 괜찮아 보입니다. 요약해 보자면 장점 : 1.비교적 적당한 가격으로 기기의 스크래치 방지에 도움이 된다(일반 핸폰 하드케이스를 비교해 본다면..) 2.그립감이 상당히 좋아졌다. 약간 두꺼워지면서 그립감이 좋아졌고 실리콘 재질이 손에 짝 달라붙는 느낌을 준다. 단점 : 단점은 참 쓸게 많다... 이러면 안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1.마무리가 깔끔치 못하다. 헤드부분은 실리콘 케이스의 앞면과 뒷면이 만나서 성형되면서 이바리가 생겼는데 이 것을 마무리를 하지 않아 지져분해 보인다. 2. 구멍이 안 맞는다. : 디엠비 안테나, 충전포트, 똥침구멍은 아예없다! 하지만 다행이도 전화의 기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수화부와 마이크 부분은 정말 구멍 위치가 잘 맞는다. 3. 전 검정색 케이스가 왔는데 흰 먼지가 붙으니 장난 아니게 지져분해 진다. 4. 실리콘 냄새가 너무 난다. 개인적으로 이 냄새가 넘 싫다, 어지럼을 느낄 정도다. 낼 모레 회사가면 40~50정도의 온도에서 살짝 baking을 하여 냄새를 날려볼 계획이다. 전체적으로 점수를 준다면 70점 정도를 주고 싶습니다. 어찌되었건 전 기스를 피하기 위해 케이스를 구할 생각이였으며 의외로 그립감이 좋아지는 장점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마이너스를 준 요인은 대부분 성형의 완성도가 떨어진 데 있으며 냄새도 크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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