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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피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투피를 알게된게 1년이 조금 넘은 것 같습니다. 그 동안 PDA의 일반적인 사용과 활용, 네비게이션을 꾸민다고 N2트 개조까지 여러 가지 정보를 얻고 나름대로 얻은 지식은 공유하고 했었습니다. 네비게이션을 꾸미다 보니 PDA의 차량거치가 중요한 사항이 됩니다. 이번에 디지탈 체험이벤트를 통해 누드거치대를 사용해 보고 그 느낌을 전해 드릴까 합니다. 먼저 포장입니다. 소포 박스 포장에 거치대와 별도 차량용 핸드폰 충전기가 같이 들어 있더군요. 누드거치대만 해도 충분히 견고한 박스로 되어 있고, 한 눈에 알수 있는 직관적인 외관(제품사진)과 간단한 사용설명(박스 뒷면)을 가지고 있더군요.  내용물입니다. 흡착판, 거치Arm, 거치대, 바닥부착용 판, 거치용 핀 2개 입니다. 처음에 거치용 핀의 접착 부분이 과연 얼마나 무게를 견뎌낼 수 있을까 했는데, 3M 테입으로 되어 있는걸 보고 다소 안심을 했습니다. 다만 바닥부착용 판에는 3M 테입이 아닌 일반 테입으로 되어 있네요. 특이한 점은 거치Arm이 일반 거치대의 휘는 자바라같지 않고, 약간 휘어 있는 상태의 딱딱한 플라스틱 이라는 겁니다. 이러면 불편하지 않을까 했는데 뒤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흡착판입니다. 흡착레버가 무척이나 커 보입니다. 흡착판과 90도로 되어 있는 상태가 미부착 상태입니다.  흡착레버를 위로 올리면 유리에 착 달라붙게 되어 있습니다. 탁착시에는 위 그림처럼 레버를 아래로 당기시고 중앙에 있는 'PUSH' 버튼을 누르면 쉽게 유리에서 탈착할 수 있습니다. 다른 거치대는 탈착시 레버를 풀어도 흡착판을 떼기 위해서는 흡착판을 손으로 잡고 떼내야 했는데 버튼을 쉽게 뗄수 있는 점이 좋아 보입니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타 거치대와 동일하게 탈착판에도 조그마한 손잡이가 붙어 있습니다.  누드거치대와 비교 대상이 된 타 거치대입니다. 왼쪽은 독일산, 오른쪽은 잘 알고 계신 N2트 NDK-300p 입니다.  흡착판 크기 비교입니다. 왼쪽이 독일산, 가운데가 N2트, 오른쪽이 누드거치대입니다. 누드거치대가 흡착판이 가장 크고 푸르스름한 색상이 독특함을 알 수 있습니다. 흡착판이 크면 그 만큼 많은 무게를 지탱할 수 있음을 뜻하니 좋은 점이기도 하나, 반면 어디에 부착하느냐에 따라 운전자의 전방 시야를 가릴 수도 있는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누드거치대의 거치대 쪽의 관절입니다. 관절 부분을 보면 다단 홈이 파여져 있어 각도 조절시 다단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조임나사(큰 손잡이)가 있어서 확실한 고정이 가능합니다. 조임나사 부분은 좌우회전이 가능하고 관절부분은 각도 조절이 가능해서 원하는 방향과 각도로 확실한 고정이 가능합니다.  흡착판 쪽의 관절입니다. 거치대 쪽의 홈보다 훨씬 조밀한 홈이 파여져 있어 더 세밀한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마찮가지로 조임나사(큰 손잡이)가 있어 확실한 고정이 가능합니다.  거치대에 직접 몸을 맡겨 리뷰에 도움을 준 왼쪽 RW6100 과 오른쪽 POZ 2470입니다.  누드거치대에 POZ 2470을 장착한 모습니다. 흡착판과 거치대 부분 관절의 각도 조절폭이 각각 거이 120도에 가까운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거치Arm이 휘어지지 않아 불편할지도 모르겠다는 걱정을 싹 없애주었습니다.   독일산에 RW6100을, 누드거치대에 POZ 2470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일반 거치대와 누드거치대의 차이점이 한 눈에 보입니다. 흡착판의 크기, 거치Arm의 길이, 왜 누드(^^)인지 보입니다.   자동차에 실장한 모습니다. 독일산 거치대에 RW6100입니다.  누드거치대에 POZ 2470입니다. PDA 좌우에 잡아주는 팔과 아래 받쳐주는 지지대가 없어 무척 깔끔해 보입니다.  거치대만 동시에 장착해 보았습니다. 이제 무두 아시겠지만 왼쪽이 누드거치대, 오른쪽이 독일산 거치대입니다. 누드거치대가 무척 단순해 보이죠. 참 누드거치대에 거치하는 방법은 PDA 뒷면에 거치용 핀을 부착한 후 거치대에 위에서 아래로 핀을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PDA 탈착시는 PDA를 그냥 위로 올려 빼시면 됩니다.   다시 PDA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어떤가요? 확실히 누드거치대가 깔끔해 보이시죠? ^^  차 밖에서 본 모습입니다. 운전자의 눈 위치에서 동일 거리를 두고 PDA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누드거치대의 거치Arm이 일반 거치대의 거치Arm보다 짧기 때문에 이렇게 약간 위에 장착을 해야 합니다. 흡착판이 크고 보다 위에 장착해야 하므로 운전자의 전방 시야를 가릴 가능성은 더 높아지고, 흡착판이 큰 만큼 지지는 확실히 되겠지만 그 만큼 차의 외관에는 (-)요인이 되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전방 시야 확보를 위해 흡착판을 유리 아래쪽 동일 위치에 부착할 경우 PDA의 위치 차이입니다. PDA가 눈에서 멀어지는 만큼 PDA 액정화면이 작아보이게 되고 조작력이 나빠지는 단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단점을 요약해보면, (장점) - PDA 탈부착이 간편하다 - 자동차 실내가 깔끔해진다 - 거치 각도조절이 자유롭다 - 흡착판이 커서 많은 무게도 지탱 가능하다 (단점) - 흡착판이 커서 전방시야를 (상대적으로 많이) 가릴수 있다. - 거치Arm이 짧아서 흡착판 부착위치가 (상대적으로 많이) 높아져야 한다. - PDA 뒷면에 항상 거치핀이 붙어 있어야 하므로, .크래들이나 휴대용케이스에 보관시 간섭이 있을수 있다 .그냥 휴대시에도 검은 색 부착 핀이 PDA의 외관에 (-)요인이 됨 - 여름철 차량 실내가 고온이 될 경우 부착테입 접착력이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 .PDA 낙하 사태 발생 가능 결론 깔끔한 차량 실내, 간편한 탈부착을 원하는 유저는 충분히 선택할 만한 가치가 있는 거치대라고 생각합니다. 리뷰기회를 주신 투피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부족한 글과 사진을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투피회원 윤영호 올림. ---- 추가글 어제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pda가 추락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pda 뒤에 부착하는 부분의 접착력이 더운 날씨에 차 안에서 pda 무게를 못견디고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더운날이 계속될 텐데 솔직히 걱정입니다... 어쩔수 없이 밑에 부분을 받쳐주는 부분에 대한 보강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아니면 다른 리뷰어님 글처럼 비상사태(^^)를 대비한 생명줄이라도 걸어놔야 겠습니다..ㅎㅎ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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