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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1 : IMG_1988.jpg(), Download : 88 - File #2 : IMG_2003.jpg(), Download : 51 |
요즘 대한민국 젊은 이들이 가장 가지고 싶어하는 휴대용기기중 하나가 PSP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니코리아에서 정식 발매를 한 이후로 지하철에서 PSP를 즐기는 젊은이들을 보는 것은 이제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이렇게 PSP의 인기가 치솟는 만큼 이에 대한 악세사리도 다양하게 공급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셀룰라마트에서 나온 PSP용 Armor Case입니다. 본인은 이미 PSP 보호를 위해 가죽으로 제작된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케이스만큼 늘어난 부피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에 셀룰라마트에서 나온 PSP용 아머케이스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미 케이스를 구입한지라 고민하던중에 셀룰라마트와 투데이스피피시 관계자 분들의 도움으로 이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Armor Case는 armor라는 이름에서 풍기듯이 이걸 씌우고 아무렇게나 막 다녀도 PSP를 완벽하게 보호해줄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상자에서 꺼낸 PSP에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케이스만 가지고 보면 말랑말랑한게 웬지 쉽게 믿음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려도 잠시..... 일단 PSP에 장착 완료가 된 후에는 굉장히 단단한 느낌을 줍니다. 택배 풀어 헤치니 작은 박스하나가 나옵니다. 오른쪽 하단에 made in Korea란 글자가 당당히 나옵니다. 감동의 물결입니다. 요즘 made in China만 하도 봐서리..... ㅡ.ㅡ  박스를 열어보면 아머케이스, 보증서, 이니셜 스티거가 나옵니다.  양면테잎과 동그란 메탈 이니셜이 들어 있어서 다른 사용자 제품과 구별이 가능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아머케이스는 상-하-UMD 덮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 하 어느 것을 먼저 장착해도 상관없습니다만 저는 아래부분 먼저 장착해 보았습니다. 그냥 덮붙이는 기분으로 장착해주면 됩니다.   장착을 하는데 특별한 어려움은 전혀 없습니다. 그냥 툭툭 끼워주면 됩니다. 장착이 끝난 모습입니다.  상부와 하부 사이의 연결부는 걱정과는 달리 비교적 정확한 편입니다. 주로 사용하는 충전단자, 메모리스틱 커버, 그리고 각종 버튼 부위는 적절히 노출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버튼 노출 부위는 손가락으로 버튼 조작시에 별다른 불편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른 버튼들은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는데 유독 전원부는 손톱을 사용하던지 손가락을 깊게 넣어야만 전원 온/오프를 할 수 있었습니다. 비교적 편안하게 느껴진 다른 버튼들의 노출부위에 비해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그 다음 UMD 착탈의 용이성을 위해 커버를 분리해 보았습니다. 착탈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아머케이스의 UMD 커버 부분을 완전히 제거하고 UMD를 착탈해보았습니다. UMD의 사용이 빈번한 사용자는 불편을 호소할듯합니다.  끝으로 액정보호를 위한 별도의 덮개가 없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물론 액정보호지 장착으로 스크레치로부터는 자유로울 수는 있겠지만, 외부충격에 의한 액정 파절에는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파워버튼 노출부분과 UMD 덮개 부위, 액정 보호장치의 부재를 제외한 전반적인 부분은 만족스럽게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약간의 개선이 더해진다면 더욱 훌륭한 PSP 악세사리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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