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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를 기다리던 사이드커버가 도착했습니다. 우체부아저씨에게 싸인을 해주고 오픈봉투(?)를 했습니다. 봉다리에 담겨있더군요. 첫인상은 우와...이거 너무 비싼거 아냐??? 이어폰 포장도 이거보다 낫겠다. 하긴 저번에 램마운트샀을때도 허접한 포장에 당황했으니 미국애들 전통인가 봅니다.  봉다리 오픈전입니다. 내용물이 일목요연하게 잘! 보입니다.  봉다리를 오픈하고 내용물을 깔아보았습니다. 광고사진 분위기 내보았는데 그럭저럭 만족한 사진입니다.  사이드커버의 앞면을 보시면 멋집니다. 초허접한 기존커버는 상대도 되지않을 압도적인 광택및 질감! 약간 묵직하더군요.(당연하잖아! 고무하고 알루미늄하고 같냐?) 사이드커버의 뒷면을 보시면 밋밋합니다. 그렇습니다! 기존 사이드커버처럼 밀어끼우는게 아니고 앞쪽의 고정쇠를 끼우고 볼트로 체결 -> 끝 입니다.  한쪽바꿔끼우고 사진한장. 둘다 검은색이라 별로 표는 안나네요. 크롬을 샀으면 어땠을까하고 잠시 후회했습니다.  장착후 사진 태양이 협조를 안해서 어둡습니다. 내공부족을 느끼는 사진 포토스튜디오라도 하나 있었으면... 접사용 삼각대라도 있었으면...  헉 이것이 뭐여... 우측커버끝부분이 도색이 벗겨진 것이었습니다. 음...나름대로 멋지구먼 알루미늄 티내려고 그랬나??? 스스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커버가 뒷부분은 착 달라붙는데 앞쪽은 살짝 뜨는군요 잘 안보면 모르고 꼼꼼히보면 잘보이네요. 금형상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사이드커버구매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순정케이스에 넣어보았습니다. 전에는 뺄때마다 사이드가 약간씩 빠지고 그랬는데 볼트로 꼭꼭 조여놓은 탓인지 확! 잡아빼도 일말의 흔들림도 없이 제자리에 잘 박혀있네요.  찜스케이스에 끼워봤습니다. 고무때보다는 고정감이 약하더군요 마찰력때문인지...홈부분때문에 간격도 약간 뜨더군요  손에 올려놓고 한컷! 무게가 약간 늘은거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뭐 힘좋으니까 별 문제는 아니군요.  음...순정틱하면서도 웬지 고급스러워보이는 느낌!  최상의 파지감을 제공하네요. 적당한 표면돌기로 손과의 마찰력을 제공하네요. 사진에서 보면 우둘두둘해 보였는데 의외로 매끄럽습니다. 아무생각없이 홈의 위치를 잡은것은 아니더군요 엄지랑 둘째 셋째가 아주 좋아하더군요  그럼 둘둘일공의 본연의 임무를 하기위해 차로 이동 마운팅 직전입니다.  확실히 마운팅감은 틀리더군요. 둘둘일공전용 램마운트거치대는 상부를 좌우로 뽀사지게 벌려서 넣기때문입니다. 전에는 "뽀드득"하는 느낌으로 들어갔는데 이번엔 "드르륵"하는 느낌으로 들어가더군요 여기서 또한번 매끄러운 크롬의 유혹을 느꼈습니다. 원래 남의 떡이 커보인다더니...진짜 그렇더군요  거치대에 고정된 모습입니다. 평소 튼튼한 제품을 선호하고 좋아하는 색도 블랙이라서 마음에 드는군요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영준엄마는 바뀐것도 눈치못채는 것입니다.^^ 알면 바가지!!! 공구를 추진해주신 프린쓰님께 감사를 드리며 잘~~~~~쓰겠습니다. 영준아빠 씀. PS. 이거 작성해 보려고 태그도 배웠습니다.ㅜ.ㅜ. 추천: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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