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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사람만 이 드라마의 성격은 로맨틱 스릴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살인 사건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스릴러로서도 비교적 탄탄한 스토리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자 주인공을 비롯한 사람들이 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요양원이 한 배경입니다. 여주인공 안은진 배우는 처음 보는데,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나왔다더군요. 튀지 않으면서 연기를 참 잘 합니다. 남자 주인공도 그렇지만... 저는 얼마 경험도 없는 젊은 배우, 특히 예쁜 여배우가 연기를 잘 하는 것을 보면 칭찬을 아끼고 싶지 않음은 물론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평소에 머리에 떠올리기도 거북해 하는 '죽음'에 대해 가까이 느껴보고, 그럼으로써 지금 우리의 일상 생활을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다시 생각해 보게 합니다. 드라마 보는 게 마냥 거북하거나 어둡기만 하지도 않습니다. 가족을 더 소중히 해야겠습니다. 한 마디로 힐링을 주는 드라마였습니다. <동백꽃 필 무렵>을 인생드라마로 치는 이유는 '땅콩 서비스'에 대한 인간의 상반된 반응을 소재로 탄탄한 스토리와, 인간에 대한 통찰을 주기때문이었는데, <한사람만>은 또 다른 힐링을 줍니다. 한국 드라마의 장점은 감성 터치에 있음을 다시 느꼈습니다. 두 드라마 모두에서 고두심씨의 연기는 '역시'였습니다. 넷플릭스에 있습니다. 2. 인사이더 <동백꽃 필 무렵>의 강하늘 연기에 반해서 보게 된 느와르 드라마입니다. 방영 당시는 시청률이 좋지 못 했더군요. 검찰 세계와 감빵, 포커의 세계가 숨가쁘게 펼쳐집니다. 액션과 스릴의 강도가 엄청 셉니다. 이야기 전개가 빠르고,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 수시로 변합니다. 엄청 재밌는 이야기로 추천 드립니다. 추천:봉규니 추천:지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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