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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축의금 논란을 보고, 갑자기 생각난 뭔가 아쉬운 파티룸의 대응.... 바야흐로 코로나가 시작되고 있을 무렵의 일입니다. 이제 41개월된 아들의 돌잔치 였죠. 아들 돌잔치 계약은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에 계약을 하고, 140명 예약을 했었습니다. 코로나가 터지고 거리두기로 한창 시작이 될 때, 아들의 돌잔치를 진행하게 되었죠. 취소할까? 말까하다가, 파티룸 측에서 최소 약정인원을 120명에서 100명으로 하양 조정하고 진행하는 걸로 계약 수정을 했습니다. 문제는 돌잔치 종료 후 터졌습니다. 약정인원 100명이 오지 않은 것이죠. 78명 정도의 인원이 왔습니다. 저희는 약정 인원이 100명이니 100명분의 식대를 지급했습니다. 근데 계산서에 보니.. 100명 이외에 아이들이 또 8명이 잡혀 있더군요. 계약서상에 아이들은 별도로 계산한다는 조항 들이밀면서 108명의 식대를 요구하더군요. 아이들 포함 78명이 밥을 먹었고, 100명 분의 식대를 지불하는 건 이해하는데.. 추가로 아이들 8명은 따로 달라고... 하는 업체의 횡포에 혀를 둘렀습니다. 자기들은 120명분을 준비했기 때문에 손해라면서 말이죠... 그렇게 따지면 지들은 아이들을 위해 140인분 정도 식사를 준비했어야 되는 거 아니였을 까요? 돌 잔치라 아이들이 올텐데..... 꼴랑 78명 식사했는데.. 마지막에는 음식이 모자르기 시작하더군요.... (그 정도도 안 올꺼라고 식사 준비를 적게 한거죠...) 좋은게 좋은 거다 라며, 그냥 108명분 식대 지불하고 나왔습니다만.. "그 딴 식으로 장사하지 말라, 여기 작은 소도시인데, 그렇게 장사하면 손님 안온다" 한소리 하고 나왔습니다. 지금은 그 파티룸 문을 닫았어요. 그래도 요 지역에서는 꾀 유명하고 맛도 괜찮은 편에 속했던 파티 룸이였는데.... 추천:복합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migaz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llkk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Original 추천:제이제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하지만달콤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고구마 추천:멜깁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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