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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월요일 담낭염 수술 후 맹추님은 하루 고생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저는 며칠 고생 했습니다. 하루 정도는 배가 아파서.. 3일째 정도에는 응가 때문에.. 힘을 줄 수도 없고.. 뭔가 막혀나 나오지도 않고.. 와.. 어느 순간 지나니 온몸에 식은땀 나고 토할거 같고.. 죽겠더군요.. 할 수 없이 아내님께 부탁해서 관장약 사다가 관장하고 살아났습니다. 근데 그 사이 상처가 났는지.. 너무 쓰리고 아프더라구요.. 배가 아니고 응꼬가.. 덕분에 배 아픈거 잊고 응꼬 아픈거 때문에 며칠 고생.. 지금은 배 수술 주변이 간지러운거 빼고는 전체 괜찮은 거 같습니다. 아직은 점심 식사 하고 나면 바로 쏟아내고 있지만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는 하네요.. 회사의 배려로 1주 쉬고 이번주 월요일부터 출근해서 잘 웜업 하고 있습니다. 많은 휀님들의 응원 덕분에 잘 수술하고 잘 회복하고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재 쓸개에서 나온 돌 입니다. 손톱만한게 거의 3개 들어있었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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