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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오전.. 엄마는 친구들과 여행 중.. 아들은 늦잠자고 아빠는 영상예배 드리고 예배 끝날 즈음에 아들에게 핫도그 먹고 싶다~~ 라고 문자를 남겼습니다. 조금 있다 제 방으로 핫도그를 가져다 주네요.. 내친김에 커피도 부탁 해~~  중학생 시절 사춘기라는 이름하에 그렇게 엄마랑 아빠랑 심란하게 만들더만 고등생이 되고는 예전의 아들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학습에 대해서는 여전히 엄마랑 의견 충돌이 많은 듯 하지만.. 토요일 오후 학원 종료 시간 부터 주일 오전까지는 뭘 해도 안 건드리기로 약속을 한 듯 합니다. 그래도 PC방가서 밤새우거나 하지는 않네요.. 제가 보기에는 나중에 굶고 살지는 않을 듯 한데 그래서 저는 가끔 니 먹고 살거는 니가 준비해야 한다~~ 라고만 이야기 하는데.. 추천:전용회선 추천:피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후치네드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뽀로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홍타이지 추천:Woo&Jeong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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