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본가 다녀오면서 강변북로에서 NOA (네비를 찍으면 경로따라 자율주행)를 해봤습니다.
운전은 저보다 잘합니다.
앞차가 느리면 요리조리 추월합니다.
휘어지는 구간에서도 시속 80키로로 마구 달려서 가슴이 찌릿찌릿합니다..
결론은 쓸만하네요.
그리고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는데 T자 주차입니다.
후진기어 넣으니 자기가 주차할까 물어보더군요.
해봐봐했는데.
차량 사이로 쭉쭉 집어 넣는데
딱 한번에 넣어버리네요..
그런데 후진 속도가 너무 빨라서 또 가슴이 찌릿찌릿...
정확히 주차선 정가운데 넣더군요.
다만 뒤에 벽이 있어서 후진은 하다가 말아서
그건 수동으로 뒤로 좀 더 넣었습니다.
이것도 쓸만하네요.
향후 3~5년뒤면 대부분의 차들이 이정도로 좋아질거 같네요.
900만원 내고 구매한 FSD는 만족입니다.
마치 LTE 되는 패드를 샀는데 유심 안끼고 쓰다가 유심을 끼웠을때의 편안함...
듀얼모니터 지원하는데 모니터 하나만 쓰다가 드디어 모니터 추가했을때의 편리함...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