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은 35년 전 작품이니까 제가 15살 무렵...
이때는 영화관에서 보지는 못한 듯 합니다.
그 이후에 봤을 텐데... 이 영화보고 에어리어88 보면서
하늘에 대한 막연한 꿈을 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군 장교도 지원했습니다만...
암튼 이 영화가 찬사 일색이면서도 약간의 비판을 받는 이유 중의 하나가
추억 팔이라는 건데...
이렇게 추억을 되새기게 해 준 것에 무한한 감사를 느낍니다.
2편 영화 시작되고 해가 이제 막 뜨기 시작하는 항공모함 함상 위에
전투기들이 이륙하면서 종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Danger Zone 이 배경음악으로 깔리는데...
이때 제 나이 또래의 이 영화를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울컥하시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 잘생긴 톰형이 이제 60이 되어서 늙은 모습을 보니
세월의 흐름과 제 나이 역시 이렇게 되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직 안보신 분이 있다면 꼭 추천 드립니다. 추천:달그리메(月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