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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를 공부라고 생각 안합니다. 우리가 우리말을 배울때 공부를 해서 말을 하게 되는게 아닌듯이. 다른 사람이 하는걸 따라 하는걸로 그런데. 지금 우리가 외국어를 할려면 위와 같이 하면 너~~~무 오래 걸리죠. 따라할 대상도 없을뿐더러 그러니 문법을 배우고 단어를 외우고 그런거 같습니다. 고2때 시작한 일본어를 40대 중반인 지금까지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한참 일어를 할때는 영어가 생각 안나고 일어만 생각 나고 그랬던적이 있습니다. 참 난감한 상황이. 아직도 꿈에 일본인과 대화하는 꿈을 가끔꿉니다. 이상하죠. 저에게 일본어를 가르쳐 주신 "나가하라 나리카츠" 센세는 이젠 고인이 되었지만. 가끔 생각 납니다 그때 그 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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