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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공약이었던 반값 통신비. 메이저 통신사는 반발이 컸는지 요금제 변화가 없었지만 알뜰폰 요금제는 지난 5년간 많이 체감될 정도로 가격이 내렸습니다. 두가지 요인 때문에 가능했을 거예요. 1. 망 도매대가 인하 2. 알뜰폰 업체만 전파사용료 면제. 망 도매대가는 정부(방통위)가 통신사와 협상하는 것이고, 전파사용료는 정부가 가져가는 돈인데 줄어든 두가지가 요금제에도 반영되면서 반값 통신비같은 효과가 났었습니다. 하지만 정권 교체 이후 시점부터는 정부(방통위)가 망 도매대가 협상을 소극적으로 할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전파사용료도 원래대로 받아가겠다고 할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눈 먼 돈이니까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가겠지만 알뜰폰 통신사가 땅파서 장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요금제는 그만큼 올라갈 겁니다. 빙하기... 미리미리 대비하심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쟁통에도 사랑은 싹트듯이, 비집고 들어갈 틈은 있겠지요.ㅎ)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그리운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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